불의의 부상을 입은 나윤정(KB스타즈)이 결국 시즌아웃됐다.
나윤정은 왼쪽 어깨가 탈구된 후 총 세 곳의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았다. 세 곳 모두 나윤정에게 수술을 받아야 하며 이후 최소 6개월의 재활훈련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전했다.
나윤정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렸던 부천 하나은행과의 하나은행 2020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3쿼터 막판 리바운드 경합 도중 상대와 충돌, 왼쪽 어깨가 탈구됐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나윤정은 교체된 후 곧바로 응급실로 향했다.
청주 KB스타즈는 이튿날인 18일 나윤정에 대한 1차 검진을 진행했다. 이어 20일 두 곳에서 추가 검진까지 진행한 끝에 수술을 결정했다. KB스타즈 관계자는 나윤정에 대해 “수술 후 재활 과정까지 가장 잘 맞는 병원을 선택해 최종적으로 수술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아마 내일(21일)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나윤정은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 아산 우리은행에서 청주 KB스타즈로 이적했다. 올 시즌 20경기 기록은 평균 29분 9초 7.2점 2.5리바운드. 출전시간과 평균 득점은 커리어하이였고, 총 3점슛(35개)은 강이슬(KB스타즈·40개)과 키아나 스미스(삼성생명·38개)에 이어 3위였다.
나윤정은 에너자이저 역할을 도맡으며 KB스타즈의 4위 싸움에 힘을 보탰지만, 4라운드 마지막 날 불의의 부상을 입으며 시즌아웃됐다. 가용 전력이 많지 않았던 KB스타즈로선 고민이 가중된 채로 남은 10경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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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어깨 탈구’ 나윤정, 수술 후 복귀까지 6개월 소요
오오그렇군오 ㅠ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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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에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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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ㅋ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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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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