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멸을 느꼈습니다

얘네는 선수가 아닙니다


아무도 붙지도 않았는데

공을 품속에 꼭 껴안고 웅크려서

가만히 있는걸 보니


적중 미적중을 떠나서

얘네는 선수로써 실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