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타니무라 리카 없이 BNK를 만난다.

인천 신한은행은 2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썸과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그러나 완전체 전력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이날 새벽 갑작스럽게 타니무라, 홍유순, 이두나가 장염 증세를 호소한 것.

신한은행 이시준 감독대행은 “어제(25일)까지 준비 잘하다가 오늘(26일) 새벽에 장염 증세를 호소해 응급실에 다녀왔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에 일정이 워낙 빡빡하고, 중요한 경기가 많아서 지친 것 같다. 면역력이 떨어진 게 아닐까 싶다. 타니무라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휴식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홍)유순이, (이)두나는 오후 되니까 나아졌다고 해서 뛰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