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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헌과 김준일이 팀을 맞바꾼다. 이대헌은 울산으로, 김준일은 대구로 향한다.

농구계에 따르면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이대헌과 김준일을 맞바꾸는 1대1 트레이드에 최종 합의했다.

두 팀은 지난 주중 트레이드에 사실상 합의했고, 3일 오후 중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