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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과보다는 경기 중에 벌어진 황당한 일이 화제를 모았다. 헤이렌베인은 1-1로 맞선 후반 37분 나온 에셀 귀르뷔즈의 득점으로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 패배 위기에 몰린 시타르트는 후반 43분 야스터 달하우스, 라이언 포소를 빼고 다리오 그루이치치, 오언 존슨을 차례로 투입했다.

이때 달하우스가 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경기장에 남았다. 대기심도 상황을 알아차리지 못했고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재개했다. 헤이렌베인은 약 1분간 11명의 선수로 12명의 시타르트를 상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