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7일 "김단비가 언론사 기자단 투표 94표 중 94표를 획득해 5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자프로농구 단일리그 시행 이후 역대 5번째 만장일치 라운드 MVP 수상이다.

김단비는 5라운드 5경기에 출전해 24.6득점, 리바운드 13개를 기록하며 각각 전체 1위를 기록했다. 공헌도에서도 전체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