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취업을 한 이후에도 끊임없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디서 찾아봐야 할까?
직무별 일잘러는 어떤 웹사이트를 즐겨 찾고 있을까?
마케팅부터 데이터 분석, 디자인 분야까지 알아두면 업무에 도움되는 직무별 웹사이트를 알아보자.
- 마케팅
① 캐릿
대학내일에서 운영하는 캐릿은 대학내일 에디터와 캐릿 1020자문단이 직접 제보하고 검증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사이트로, ‘MZ세대 트렌드 배송’을 모토로하는 만큼 젊은 층을 타게팅하는 마케팅을 할 때 참고하기 좋다.
‘유행이 지난 것’과 ‘유행 중인 것’까지 분류해 주기 때문에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마케팅 인사이트를 파악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
다만, 콘텐츠 전문을 보기 위해서는 유료 결제가 필요하다.
② 아이보스
아이보스는 마케터를 위해 최신 트렌드를 알려주는 플랫폼이다. 게시판의 게시글 작성과 댓글달기 기능으로 마케터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마케팅 커뮤니티이기도하다.
광고 소재나 콘텐츠 기획, 에디팅에 참고할 이슈를 파악하기 좋으며, 마케팅 퀴즈 및 디지털 마케팅 기초 지식 등에 대한 강의도 있어, 사이트 하나만으로 현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사수 없이 일해야 하는 마케터라면 도움을 받기 좋다. 캐릿과 달리 대부분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데이터 분석
① KOSIS (Korea Statistical Information Service)
KOSIS는 대한민국 공식 통계 포털로, 국가 통계 자료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KOSIS는 주제별, 기관별, 지역별 등 다양한 통계정보를 제공하여 공공 및 민간 등에서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론 도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필자의 경우, 플랫폼 검색창에 OTT를 검색해 봤는데, 통계 뷰어에서 자체적으로 구분별 필터가 적용되어 원하는 패널의 데이터를 확인하기도 편했다.
스크랩 기능과 찾아 본 통계표의 기록을 통해 앞서 연람한 통계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
플랫폼 내부에서 통계 시각화 콘텐츠도 제공해 인포그래팩 등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② 네이버 데이터랩
네이버의 데이터랩을 통해서는 현재 네이버에서 많이 검색되고 있는 키워드와 분야를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어떤 상품을 소싱할 때 혹은 검색에 많이 걸릴 키워드를 구상할 때 활용하기 좋다. 예를 들어 가구/인테리어 분야에서 점차 인기 순위에 들어오는 키워드가 열을 내려주는 ‘냉감 패드’라면 냉감 패드에 관련된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네이버 데이터랩은 검색 포털로 유명한 네이버의 방대한 검색량을 통계 내어 소비자 행동과 관심사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전략을 세우는 것에 도움을 준다.
- 디자인
① 핀터레스트
디자인 분야는 색감과 폰트, 구도 등을 시각적 자료와 함께 설명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이미지를 손쉽게 탐색, 스크랩, 카테고라이징할 수 있는 플랫폼, 핀터레스트를 활용하면 좋다. 핀(pin) 기능을 통해 이미지를 쉽게 스크랩할 수 있으며, 보드(Board) 기능을 통해 스크랩한 이미지를 분류할 수 있어, 핀터레스트 앱이나 웹을 통해 간단히 무드 보드(Mood Board)를 제작하기에 적합하다.
② 비핸스
비핸스는 핀터레스트에 비해 다양한 필터로 세부적인 검색이 가능하다. ‘패키지 디자인’ 중 ‘핑크색 이미지’를 찾고 싶다면 ‘핑크’를 필터로 걸어 탐색하면 된다.
비핸스는 현업 디자이너들이 주로 활용하는 웹사이트이다 보니 어떤 툴로 해당 디자인이 제작되었는지, 그 디자인 외 연관된 작업물은 어떻게 제작되었는지 등을 총괄하여 볼 수 있다.
채용 시 포트폴리오로 비핸스 계정이 활용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