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향후 '유닛' 활동도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걸그룹 아이오아이 데뷔앨범 '크리슬리스(Chrysali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1년 활동 기간 동안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보여줄 수 있나'라는 질문에 아이오아이 멤버 김세정은 "서바이벌을 통해 구성된 멤버라 그런지 11명 모두 개성이 강하고 컨셉도 다양하다"며 "작사, 안무 등 참여할 수 있는 인원도 있기 때문에 유닛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진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전소미는 "저희의 준비과정을 전부 보신 것 자체가 차별화라고 생각한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같은 멤버 최유정도 "서로 만나서 의견을 모을때마다 다양한 아이템들이 만들어지고 있어, 기존 선배들보다 좀 더 색다른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아이오아이의 이번 데뷔앨범 'Chrysalis' 작업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내고 결정하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담아냈다.
(데일리팝=이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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