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Dreaming Classic 시즌 다섯 번째 공연 'Grand Subway Hotel'
2016 Dreaming Classic 시즌 다섯 번째 공연 'Grand Subway Hotel'
  • 박동혁 기자
  • 승인 2016.09.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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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예술의 재도약을 꿈꾸며 뭉친 재기발랄하고 엉뚱한 청년들의 모임인 'project.yac(프로젝트 와이에이시)'가 2016 Dreaming Classic 시리즈로 젊음의 거리 홍대의 한복판에 위치한 블루라이트 라이브홀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시즌 첫 공연으로 3월에는 독일과 한국을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황성훈과 그의 제자 오수민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5월에는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다혜의 공연이 그리고 7월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공부하며 국내 다수의 앙상블과 시립교향악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작곡가 엄기환의 작품들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8월에는 Dreaming Classic의 첫 해였던 2014년부터 꾸준히 함께 공연을 올리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민환과 그의 동료 하동헌이 피아노 듀오 무대를 선사했으며 이달에 펼쳐지는 'Grand Subway Hotel'은 다양한 예술가들이 함께 협엽해 꾸며진 콘서트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과 다음 세대를 위해 마음 따뜻한 한편의 동화와도 같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클래식 작곡가 및 연주자와 싱어송라이터들이 어우러져 가객 故 김광석의 음악을 클래식으로 풀어보는 무대를 기획 중이며 시즌 마지막에는 지난 2014년 라흐마니노프의 회학적 연습곡 전곡 음반을 발매한 피아니스트 최진이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만날 수 있는 2016 Dreaming Classic 공연 티켓예매는 플레이티켓()에서 가능하다.

(데일리팝=박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