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성 통계국의 '가계 조사 결과'(가계 수지편)을 살펴보면 1인가구는 가루 커피보다 캔커피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가루커피는 양이 많아 혼자서 소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커피 만드는 것이 귀찮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커피 수요도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2016년의 경우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최근 편의점 카페의 아메리카노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한 인식변화 등에 따른 것으로 판단됩니다.
커피 음료를 캔 또는 드립 커피 1잔 100엔(1038원)의 전제로 계산하면 1인가구는 1달에 5잔, 2인 이상의 가구는 한달에 1회 정도 커피를 마십니다.
두 사람 이상 가구의 경우 커피에 대한 가구별 지출 금액은 2인 이상 가구가 가장 많지만 일인당 지출 금액은 1인가구가 높습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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