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대문 정동극장에서 판소리 뮤지컬 '적벽'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적벽'은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결의한 후 전쟁에서 대패한 조조가 관우에게 붙잡혔다 풀려나기까지 이야기를 담았다.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적벽가를 바탕으로 뮤지컬적 요소를 가미한 '적벽'에서 유비 역을 맡은 이건희와 관우 역에 이재박과 장비 역에 김의환, 제갈공명 역에 임지수 등 쟁쟁한 실력자들의 하모니를 엿볼 수 있다.

'적벽'은 오는 3월 1일부터 3월 26일까지 서대문 정동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일리팝=이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