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5세 여성들의 숙바할 호텔을 선택하는 기준에서 '시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이 서울 및 경기, 인천 지역의 25·35세대 미혼 여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호텔 이용 성향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시설(26.2%)'이 1위를, 이어 '가격(22.7%)', '이용 평점·후기(19.5%)', '위치(18.6%)' 등의 순이었다.
호텔을 예약하는 목적으로는 '여행(94.2%, 복수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호텔에서 보내는 휴식을 의미하는 '스테이케이션(21.3%)'과 '파티나 각종 모임(15.2%)'도 다수가 있었다.
이같은 결과에서 홀로 도심에서 휴식을 취하는 나홀로족들의 '스테이케이션'에 대한 선호도 증가를 엿볼 수 있었다.
'스테이케이션'은 '스테이(stay)'와 휴가를 뜻하는 '베케이션(vacation)'의 합성어로, 호텔들도 이렇나 추세에 힘입어 나홀로족을 위한 프로모션들을 내놓고 있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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