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의 '오늘의 건강'에서는 '선글라스를 선택할때, 알아야 할 점'에 대해 방송됐다. 무더운 여름철인 요즘, 햇빛으로 인해 선글라스를 착용하게 된다. 어떤 선글라스가 좋은지, 상황에 맞는 선글라스 렌즈의 색상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여름철이 되면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므로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또한, 길거리에서도 선글라스를 판매하는 것을 보게 된다. 만약 선글라스를 사야하는 경우라면 좀 더 어두운 색상의 선글라스가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색은 짙어도 차외선 차단 농도가 높지 않을 수 있으므로 살 경우, UV(자외선)마크와 렌즈 농도를 체크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의 경우라면 장난감 선글라스를 끼게 되는데 아이들에게 장난감 선글라스는 좋지 않다. 안구 성장이 끝나지 않은 어린이들은 선글라스로 가시광선을 차단하면 시력 발달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챙이 있는 모자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용도에 맞는 선글라스 렌즈의 색상은 무엇인지 안다면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 '선글라스'에 대해 알아야 할 점 ◇
1. 강한 자외선 때문에 우리 눈에도 화상(광각막염)을 입을 수 있다. 선글라스 렌즈색은 짙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다. 살 때는 UV마크, 렌즈 농도를 체크해야 한다.
2. 선글라스 렌즈의 농도는 75%, 가시광선 투과율은 30% 이상인 것이 좋다.
3. 어린이에게 장난감 선글라스는 좋지 않다.
※ 자외선 양이 증폭되어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
※ 선글라스로 가시광선을 너무 차단하면 안구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 ※
4. 어린이에게는 챙이 달린 모자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5. 꽃구경이나 등산 등 자연의 색을 즐길때는 '회색'의 선글라스가 좋다.
바닷가에 갈때는 파란빛을 잘 여과시켜 주는 '갈색'의 선글라스가 좋다.
낚시나 골프 등 한 곳을 오래 응시할때는 망막의 정확성을 높여주는 '녹색'이 좋다.
흐린 날이나 야간 운전 시에는 '노란색'이 좋다.
6. 2년 이상 매주 사용한 선글라스는 코팅이 손상되므로 좋지 않다.
(자료출처=YTN '오늘의 건강')
(데일리팝=최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