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대부분이 케이블TV나 IPTV를 이용해 유료 방송을 시청했다. 하지만 유료 방송을 해지하는 '코드커팅' 현상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플랫폼인 OTT가 주목 받고 있다.
OTT란? Over The Top의 약자로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서비스를 뜻한다. 현재 OTT 서비스는 넷플릭스를 주축으로 SK브로드 밴드의 옥수수, CJ의 티빙, 왓챠 플레이, 푹 등이 있다.
OTT를 찾는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포털, 유통, 통신 등의 여러 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가 VOD 서비스를 시작하며 OTT 시장에 발을 들였다. 기존 OTT의 월정액 서비스와 다른 콘텐츠를 개별 결제하는 시스템을 채택했다. '10분 미리보기'와 '구간별 구매' 시스템이 특징
롯데컬처웍스는 극장 업계 최초로 OTT 시장 경쟁에 뛰어 든다. 이를 기점으로 다양한 신규 플랫폼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여러 업체들이 OTT 시장에 진출하면서 독자적인 콘텐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1위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는 자체 콘텐츠를 강화해 경쟁을 한다. 넷플릭스는 '옥자', '범인은 바로 너'등 굵직한 자체 콘텐츠로 한국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롯데컬처웍스, 카카오페이지, 넷플릭스)
(데일리팝=엄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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