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생활 트렌드를 저격하는 브랜드가 있다?
DIY 등 셀프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트렌드와 늘어난 여가시간, 가족단위 인테리어 시장 확대 트렌드를 저격하는 브랜드는 바로 '이케아'이다.
이케아는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 소비자가 직접 운반하고 제작해 조립과 배송 비용이 없는 DIY 가구 업체로 주목 받고있다. 특히 저렴한 가격과 높은 퀄리티로 많은 매출을 올리는 중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된 2018년 전반적인 생활 트렌드를 알아 보자!
가계 소득의 증가와 함께 최근에는 '국민 소득 3만 달러 시대'가 열렸다. 이러한 가계 소득의 증가는 삶에 대한 방식까지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2017년 생활 트렌드가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욜로(YOLO)'였다면 2018년 생활 트렌드는 소확행, 플라시보 소비, 워라밸이다. 생활 트렌드 변화에 따라 인테리어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최근 등장한 플라시보 소비는 가격보다 그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나에게 주는 만족을 더 우선시하는 '가심비'의 소비형태다.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높아진 소득에 따른 소비로 해결하는, 즉 소비 즉시 쾌감을 줄 수 있는 제품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트렌드로 가격에 상관없이 최고의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제품에 주목하고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의 소비는 인테리어 측면에서 가격이 조금 더 비싸더라도 내 몸을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무독성 페인트' 혹은 '천연 나무 벽재' 등의 유기농 인테리어 요소를 선호한다.
소확행도 또다른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주택 구입과 취업 등 불확실한 행복만을 추구하고 쫓기보다는 지금 당장의 일상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작고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을 찾는 것이다.
소확행이라는 트렌드가 사람들의 삶에 미친 영향은 어떨까?
DIY 등 셀프 인테리어의 인기, 잘 차려진 한 끼를 선호하게 된 식생활의 변화, 여행이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소형 기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또한 빠질 수 없다.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은 경제의 성장과 함께 여가를 중요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중이다.
실제로 과거와 비교했을 때 근무시간은 줄어드는 반면 여가시간은 더 늘어나게 됐으며, 근로시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이다.
실제로 과거와 비교했을 때 근무시간은 줄어드는 반면 여가시간은 더 늘어나게 됐으며, 근로시간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이다.
과거대비 금전수입을 위한 노동시간은 낮아지는 반면 인간의 기본적인 활동에 할애하는 비중은 높이는 형태다.
이에 청소나 빨래, 요리 등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의 중요도가 상승하며 가족 단위를 위한 인테리어 시장도 확대 중이다.
(자료=유진투자증권 보고서를 바탕으로 재구성)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이지원 기자/이지연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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