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소프트웨어 시장에 나타난 새로운 직업을 알아보자.
소셜 소프트웨어 개발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중에서도 각종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함께 갖춘 전문가를 말한다.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혁신적인 사람을 의미하는 '체인지 메이커'의 역할에 디자이너의 자질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더해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혁신가인 셈이다.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알고리즘 개발자
인공지능이 자동차와 관련된 상황을 판단하고 차를 제어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일을 한다. 주변 차량과의 간격, 장애물의 유무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해석해 적정 차량 속도를 판단하고 도로 상황 정보를 기초로 목적지까지 시뮬레이션해보고, 운전자의 평소 주행 습관을 반영해 주행 계획을 수립한다.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자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자는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게임 콘텐츠나 인테리어·부동산 매몰, 건축, 공간 정보, 유통, 쇼핑물, 방송, 교육, 공공 관광,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VR 콘텐츠를 만들고 관리하는 사람들이다.
스마트그리드 엔지니어
스마트그리드에 관련된 인프라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신재생 에너지 발전원과 스마트 단말기의 전력 사용 정보와 같은 에너지 시장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 분석하여 연관 시스템을 운영, 관리하는 일을 한다.
스마트카 교통체계 관리자
스마트카 교통 체계 관리자는 스마트 도로를 직접 설계 또는 시공하거나 신호를 설치하는 현장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현실적인 교통 체계를 만들어 나간다. 스마트카 교통 체계 관리자들은 자동차와 도로교통 시스템 사이를 조정하여 센서 및 통신 등 개별 기능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시스템을 통합하고 확장하는 일도 담당한다.
(데일리팝=홍원희 디자이너)
(자료=미래를 여는 새로운 직업(서울산업진흥원 발간), seoulgoodjob.com,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