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펀치 (RocketPunch)
- 설립일: 2017년 6월
- 본사: 서울시 관악구
- 설립자: 조민희
- 투자유치: 누적 13억 1000만원 이상
로켓펀치는 2013년 1월에 설립된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내세운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 업계에 종사하지 않거나 기업인들이 아니라면 ‘로켓펀치’라는 이름이 생소할 수도 있을 것이다. 로켓펀치는 스타트업인들 사이에서 스타트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찾아주는 기업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2013년경 ‘조민희’ 대표가 설립한 로켓펀치는 스타트 업계의 구인ㆍ구직을 도와주며 20만 명 이상이 구직자들을 스타트업에 취업시켰다. 한국의 링크드 인(LinkedIn)이라고 불리는 로켓펀치는 스타트업계의 ‘잡코리아’, ‘사람인’이라고 보면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
로켓펀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어 업계의 위키피디아라고 해도 될 만큼 한국 스타트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으며 API를 제공한다. API 제공을 통해 외부 개발자들이 로켓펀치의 기능을 활용하기 쉽게끔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로켓펀치는 스타트업 3대 정보통이라고 할 수 있는 ‘벤처스퀘어(VentureSqaure)’와 ‘플래텀(Platum) 그리고 비석세스(beSUCCESS)와 함께 하고 있다.
로켓펀치의 차별성은?
기존의 취업 알선 업체와 다른 점은 ‘기업 구성원 맞춤’ 정보라고 할 수 있다. 로켓펀치에는 4만개 이상의 기업 정보가 있고, 각 기업 구성원의 정보도 등록돼 있다.
이와 관련해 로켓펀치 측에서는 4.5만개 이상의 채용 정보와 15만 명 이상의 프로가 등록되어 있다고 전했다.
입사 전 참고할 만한 사항이 많은 서비스
로켓펀치 내에서는 해당 스타트업(기업)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를 둘러볼 수 있어 해당 기업의 아이덴티티와 나의 아이덴티티가 맞는지 대조해 볼 수 있으며,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파악해 해당 스타트업에 들어가면 이런 일을 하겠구나 하고 약간이나마 파악해볼 수 있다. 거기에 <투자 유치 규모>까지 파악할 수 있어 해당 기업의 미래까지 가늠해 볼 수 있다.
더불어 해당 스타트업의 팀장 이력과 직원의 이력도 조회가 가능하며 복지가 어떤지, 회식문화가 어떤지, 해당 팀원들의 성향까지 꼼꼼히 기록되어 있다.
(데일리팝=배근우 인턴기자)
당신이 로켓펀치를 해야하는 이유
로켓펀치와 같이 ‘인적 정보 고유’의 성향을 띠는 플랫폼은 본인의 <퍼스널 브랜드>를 알리는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개인별 전문성을 마케팅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된다는 말이다. 그러기 위해선 본인의 전문적인 지식과 스킬, 그리고 성과들을 <액티브하게 공유>할 수 있어야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팔로우 할 가치가 있다’ 라 고 판단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로켓펀치는 최근 ‘글쓰기 기능’을 도입했으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를 꿈꾸는 <개인 간의 연결을 중점>을 두며 로켓펀치 내에 직접 글을 작성할 수 있고, 외부 링크를 공유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글을 작성함으로써 <자신의 활동 분야를 구체화> 할 수 있으며, 다른 사용자들의 댓글과 추천을 통해 활동 점수를 쌓을 수 있다.
개인 프로필을 수시로 업데이트해 ‘내가 필요로 하는 사람’과 ‘관심 있는 사람’ 과의 인맥을 맺고 업데이트되는 소식을 로켓펀치 홈에서 쉽게 조회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기능도 강화가 됐다. 이런 로켓펀치의 기능을 바탕으로 <분야별 프로들의 경험을 공유> 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로켓펀치는 미국의 링크드 인처럼, ‘커리어 개발’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정기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