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in] 카약, 알뜰족과 여행고수가 찾는 여행정보검색 사이트
[스타트업in] 카약, 알뜰족과 여행고수가 찾는 여행정보검색 사이트
  • 배근우
  • 승인 2019.01.21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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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스 텀바인을 소유하고있는 카약
-    수백만 여행자가 자신있게 여행을 결정할수 있도록 돕는 스타트업
(출처: 카약 (KAYAK))
(출처: 카약 (KAYAK))

 

카약 (KAYAK)
-    설립일: 2004년 1월
-    본사: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퍼드
-    설립자: 스티브 하프너 (Steve Hafner)
-    자회사: 호텔스컴바인, 칩플라이트, 첵플릭스 등

카약은 2004년에 설립된 여행 정보 검색엔진으로 항공권, 호텔, 렌터카 등 3가지 항목의 가격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전 세계 12곳에 오피스를 두고 있는 카약은 60개 이상의 국가에서 20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여행 정보 검색> 엔진으로써 매년 15억 건의 여행 정보 관련 업무가 처리되고 있으며, 모바일 앱은 약 400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여행산업분야의 혁명을 몰고 있는 카약은 <여행 메타 검색>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연간 20억 건의 검색을 처리하는 기술력 아래에 전 세계 수백만 여행자가 자신 있게 여행을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카약의 일이다. 

(출처: 카약 (KAYAK))
(출처: 카약 (KAYAK))

‘호텔스 컴바인’ 을 지휘하고 있는 카약

2004년 당시 14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작은 사무실로 시작한 카약은 현재 천여 명의 팀원과 7개의 글로벌 브랜드를 가진 체 성장한 세계적인 기업이 됐다. 그중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자회사가 바로 ‘호텔스 컴바인’이다. 2013년 당시 카약은 ‘프라이스 라인’ 그룹에 총 18억 달러(약 2조 194억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인수됐다. 이후 프라이스라인 그룹은 <부킹 홀딩스>로 사명을 변경했고, 카약에게 아시아태평약 지역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한 시드니 기반의 ‘호텔스 컴바인’을 감독하게 헀다. 호텔스 컴바인의 ‘히샴 아씨’ CEO는 인터뷰에서 “카약이라는 우산 아래 운영됨으로써 더 큰 규모로 제품 구색과 혁신을 할 것이고, 그것을 통해 고객과 파트너들에 대한 우리의 제안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카약 (KAYAK))
(출처: 카약 (KAYAK))

여행고수와 알뜰족의 필살기 <카약신공> 

카약은 여행 고수와 알뜰족들에게 ‘카약 신공’이라는 최저가 항공편 찾기 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카약 신공이란 카약앗컴 홈페이지를 통해 최저가로 구해하는 노하우를 의미하는데, 항공사들의 복잡한 정책의 빈틈을 파고들어 ‘왕복 항공권’을 구매 후, ‘항공권을 쪼갠 다음’, 다시 ‘하나로 합쳐서’ 가격을 대폭 낮추는 기술을 뜻한다. 이렇게 빈틈을 파고들 수 있는 이유로는 많은 항공사들이 자국민들에게는 비싸게, 외국 고객에게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운임을 책정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카약 신공을 활용하는 알뜰족들은 편도 항공을 여러 개 끊는 기술을 활용해 항공편 가격을 대폭 낮출 수 있고, 그와 동시에 환승 지역의 도시를 무료로 구경하고 있어 인기를 얻고있중이다. 물론 카약 신공은 비즈니스 출장인이 시도하기에는 다소 어려우며, 시간이 여유로운 자유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여행 스킬이다. 

(출처: 카약 (KAYAK))
(출처: 카약 (KAYAK))

카약의 성공할수 있었던 이유

카약은 저렴하게 해외 항공권을 구매하려는 <알뜰 여행객을 주요 타깃>으로 잡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카약 수익의 60% 정도가 광고 수익으로 이뤄져 있으며 그 외에는 렌터카, 숙박업소, 비행기티켓의 중개 수수료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중이다. 카약은 수많은 소비자가 원하는 <저렴하게라는 본질>에 충실해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철저히 여행자 입장에서 <데이터 기반의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행객들의 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트릭스’라는 기능을 통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 <데이터 및 검색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는 카약은 전체 직원의 65%가 카약의 기술에 집중하는 인력으로 여행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팀으로 소문나 있다. 
이들은 고객을 위해 데이터 품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팝=배근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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