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많은사람들이 욕망에 흔들려 저축할 돈까지 써 버릴 때가 많다. 돈의 목적을 분명히하지 않으면 소비를 통제하기 어렵기 마련!

 

이에 수많은 재테크 전문가들은 욕망 컨트롤의 기본으로 '통장 쪼개기'를 말하고 있다.

 

2. 통장 쪼개기, 그게 뭔데?

'비상금 통장은 비상사태에만...'
'경조사비 통장은 경조사가 있을 때만 사용하자...'
 
일종의 '연상회로'를 만드는 작업이다. 목적을 분명히 잡고 돈에 이름을 붙인다면 허무하게 '텅장'이 되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

 

3. 급여통장을 쪼개자!

급여
고정지출: 월세, 보험료 등 노력으로 줄이기 힘든 지출
변동지출: 교통비 등 노력으로 줄일 수 있는 지출→이 변동지출이 곧 생활비!
 

급여통장을 쪼개 '생활비 통장'을 만든다
↓
월급날 생활비 통장으로 변동지출비를 이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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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통장으로는 한 달을 살아야 한다는 마음을 갖는다

 

4. 급여통장을 만들 때, 세 가지만 기억하세요!

① 각종 수수료 혜택: 이체, 송금 수수료가 무엇인가
② 공과금 이체 혜택: 우대금리, 대출이자 감면 등의 금융상품 혜택이 있는가
③ 가까운 은행: 자주 방문할 수 있는가
 

금리가 중요하지 않은 급여통장은 생활비 통장으로의 이체가 잦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통장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 생활비 통장을 만들 때, 네 가지만 기억하세요!
① 자유로운 입출금: 출금 시에 수수료가 무료인가
② 체크카드 혜택: 할인, 포인트 적립 등
③ 연계 금융상품 혜택: 우대금리/대출이자 감면 등의 금융상품 혜택이 있는가
④ ATM이 가까운가: 현금인출을 할 때 편한가
 

생활비통장은 체크카드와 연계해서 쓰기 때문에 체크카드 혜택이 큰 것이 이득!

 

6. 숨겨진 꿀팁, 비상금 통장 만들기

 

한 치도 예측할 수 없는 우리 인생이다. 따라서 월급의 5~10% 가량은 매달 비상금통장으로 이체해 두는 것이 좋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비상사태를 정확히 정의해 두는 것!

아무 때나 비상금 통장에서 돈을 빼서 사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이지연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