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이 만났다.
2019년 3월 11일, 서울 광진구 소재의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새 유닛 우석X관린의 첫 번째 미니 1집 앨범 '9801'의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우석X관린은 그룹 펜타곤의 멤버 우석과 전 워너원 멤버 라이관린이 함께한 프로젝트성 유닛이다.
이날 우석은 "주변에서도 서로 닮았다고 하니까 같이 유닛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욕심이지만 같이 유닛하면 재미있겠다고 라이관린에게 말했는데, 갑자기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관린은 "회사에 재미있는 거 하고 싶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다"며 "감사하게도 회사 측에서 진지하게 받아주셨다. 이렇게 운이 좋게도 유닛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석X관린의 미니 1집 9801은 두 사람이 태어난 연도인 '1998'과 '2001'을 합친 앨범명으로 두 멤버의 높은 음악적 시너지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 줄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두 사람의 목소리를 함께 담은 타이틀곡 '별짓'과 라이관린의 솔로곡 ▲Hypey ▲Good Feeling, 우석의 솔로곡 ▲Always Difficult Always Beautifu ▲DOMINO 등 총 다섯 곡을 담아 풍성하게 준비했다.
한편 우석X관린은 3월 11일 6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우석·라이관린,
우석 형의 애교에 숨길 수 없는 진실의 광대
묘하게 닮은 두 사람의 하트
우석 형에게 업혀 귀엽게 포즈
펜타곤 우석,
노래할 때는 분위기 '뿜뿜'
라이관린,
유독 말랑 복숭아 같은 관린이
(사진=픽클릭)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