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빵 위에 순쇠고기 패티 두 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절로 가사를 흥얼거리게 하는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의 '빅맥송'이 '펀슈머'를 등장하게 한 주범이란 것 알고 계셨나요?
맥도날드의 '빅맥송' 외에도 빙그레의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 배달의 민족 '배민신춘문예' 등
기업들은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재미를 사기 위해 노력하며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재미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펀슈머'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펀슈머(Fun+Consumer)란, "저는 재미있고 가치 있는 소비를 할 때 행복을 느껴요!"
등 제품을 선택할 때 '재미'와 '즐거움'을 우선순위로 두는 소비자를 뜻합니다.
SNS 의존도가 높아지며 소비자들은 자신의 일상을 공유해지는 것이 당연해지고, 자연스레 펀슈머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며 기업에게 펀슈머란 '꼭 잡아야 할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어려우며 본질을 잊고 가볍기만 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단점 또한 존재해 무조건적인 펀슈머에게만 초점을 맞춘 마케팅은 좋지 않아 보입니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이지연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맥도날드,빙그레,배달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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