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송금이나 계좌조회 등 단순한 기능만을 제공했던 '핀테크(금융과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 앱들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핀테크 앱들은 간편 송금 서비스는 물론 소액 투자부터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며 그야말로 개개인의 사용자를 돕는 '나만의 금융비서 앱'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어려운 재테크에 포기하기 일쑤였다면 나만을 위한 금융 비서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내 손안의 작은 비서를 자처하는 핀테크 앱들을 추천한다.
부자연구소
개발사: BOLDZONE/ 평점: 4.7점/ 리뷰 총 참여자 수: 41건
부자가 되기 위해 시작하는 재테크라고 하지만, 저금리 시대에 쥐꼬리만 한 내 월급으로는 부자가 되기 쉽지 않은 현실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손해 보지 않는 재테크'를 할 수는 없을까?
앱 '부자연구소'는 부자들의 이야기와 부의 추월차선, 재테크 노하우 등을 제공하며 부동산 및 주식 투자정보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부동산 및 주식 투자정보 팁 ▲부동산 중개수수료 계산기 ▲투자수익률/대출이자/ 목돈만들기 계산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인 앱이다.
AIM
개발사: AIM Inc./ 평점: 4.9점/ 리뷰 총 참여자 수: 526명
내 상황에 딱 맞는 금융 비서를 찾는다면 'AIM'을 추천한다. AIM은 금융/IT 인재 10명과 A.I. 알고리즘 에스더가 함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앱이다.
나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1:1 투자자문을 제공해 주는 AIM은 간편한 계좌 개설은 물론 한 번의 터치만으로 투자를 실행할 수 있으며, 각종 ETF 수수료 절약과 비과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밖에도 매달 지급되는 달러 배당 수익 알림과 위험신호 자동 감지 및 안정성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편의까지 생각했다.
STEPS(세상의 모든 투자 정보)
개발사: STEPS PLUS/ 평점: 3.8점/ 리뷰 총 참여자 수: 1003명
앱 'STEPS'는 알기 쉬운 투자 정보와, 주식 투자가 쉬워지는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앱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리서치 업체에서 제공하는 13개 국가의 종목 정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큰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종목별 최신 정보, 거래소 휴장일 알람으로 매매의 타이밍을 포착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모든 금융상품을 하나의 관심 그룹에 담아 효율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것은 물론 간편송금 서비스와 예수금이 부족하더라도 연결계좌를 통해 끊김 없이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더해 편리함까지 높였다.
코쇼(KOSHO)
개발사: Kosho/ 평점: 4.4점/ 리뷰 총 참여자 수: 341명
내가 투자하는 종목이 일주일 후에 오를까, 내릴까?
앱 '코쇼(KOSHO)'는 투자판단에 유용한 정보와 금융 전망을 제공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로, 주식 종목 및 금융지표의 일주일 후 전망을 딥러닝 엔진이 매일매일 분석해 최신 뉴스와 함께 제공한다.
과거 30년간의 금융시장을 분석해 전세계 10개국 약 2만 개 이상의 글로벌 주요 종목 전망정보 제공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코쇼가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합리적인 투자 판단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1인 미디어, 싱글, 통일, 갑질 등 트렌디한 키워드의 테마별 포트폴리오와 기대 수익률과 코쇼가 추천하는 국내외 개별 추천 주식 목록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재미있는 투자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재테크 첫 걸음, DOMA
개발사: DB Financial Investment Co.,Ltd./ 평점: 4.3점/ 리뷰 총 참여자 수: 458명
"주식, 도전해 보고 싶지만 무서워..."
주식에 '주' 자도 모르는 초보라면 앱 'DOMA'를 추천한다.
DOMA에서는 재테크와 관련된 뉴스를 제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주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3000만 원의 가상현금으로 모의투자를 할 수 있어 투자 실력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다.
더불어 각 종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토론 기능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이야기에도 귀 기울일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자료=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