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탈취 꿀팁] 쿰쿰하고 꾸릿꾸릿한 자취방 냄새로 고통 받는 자취러 필독!
[자취방 탈취 꿀팁] 쿰쿰하고 꾸릿꾸릿한 자취방 냄새로 고통 받는 자취러 필독!
  • 최현희 연구원
  • 승인 2020.06.22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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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적이 있었다. 학교를 끝내고 집에 들어갔는데 어디서 스멀스멀 이상한 냄새가 나는 거다. 
사실 처음엔 다른 집에서 올라오는 냄새인가 싶었다. 하지만 창문은 모두 닫혀 있었고, 무조건 나의 자취방에서 나는 것이 거의 확실했다.화장실부터 샅샅이 살펴보니 다른 곳이 아닌 싱크대에서 나는 냄새였다. 그 뒤부터 나는 탈취에 엄청나게 예민해졌고, 탈취 팁들을 샅샅이 뒤졌다. 그리고 탈취 팁들을 오늘 설명하려고 한다.
 

1. 옷 속에 베인 냄새

(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

내가 먹었던 음식과 내가 갔던 곳의 냄새를 모두 먹고 아직까지 품고 있는 옷! 드라이는 매번 하지 못하지만 냄새는 제거해야 한다.
아니면 그 좁은 원룸이 옷에 배어있는 냄새로 가득 차 버릴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비누로 해결할 수 있다. 옷장에 넣어두는 나프탈렌과 같은 탈취제 대신 향기가 나는 비누를 옷장에 넣어두면 옷의 냄새들을 비누가 흡수하고 옷에 향기가 나도록 해준다.

 

2. 신발장의 쿰쿰한 냄새

(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

집에 들어오면 현관에 있는 신발장! 여기서 나는 쿰쿰한 냄새와 꼬릿 꼬릿 한 냄새! 우리 집의 첫인상을 위해 이러한 쿰쿰한 냄새들은 빠르게 제거해야 한다. 이러한 냄새를 잡기 위한 해결책은 동전이다. 신발에 10 원짜리 동전을 넣어두면 신발 안에 있는 냄새를 나게 하는 박테리아를 동전이 제거해주면서 냄새 탈취가 말끔히 해결된다.

 

3. 냉장고의 김치와 반찬 냄새

(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냉장고만 열면 멀리까지 퍼지는 냉장고 속 김치 냄새와 온갖 반찬 냄새들! 이런 냄새 맡기가 싫어서 냉장고를 아예 열지 않고 싶어 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냄새는 커피 찌꺼기 하나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커피 찌꺼기를 테이크 아웃 잔과 같은 일회용 컵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 놓기만 하면 김치 냄새와 반찬 냄새를 말끔히 클리어 시킬 수 있다.

 

4. 싱크대의 배수구 냄새

(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

어딘가에서 나는 이상한 냄새를 찾아 가보면 거의 다 싱크대에 있는 배수구 망에서 나는 냄새인 경우가 많다.
이 꾸릿꾸릿하고 없애버리고 싶은 냄새를 제거해 줄 수 있는 아이템은?
바로 식초이다. 식초를 배수구 안에 뿌려주거나 부어주면, 배수구 안에서 미생물이 자라지 못하게 해서 싱크대에서 나는 악취를 해결할 수 있다.

 

5. 더러워진 카펫 냄새

(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

맨바닥이 싫어서 매번 깔아놓는 카펫이지만 세탁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기 찝찝하기도 하고, 오래되면 이상한 냄새가 배어 있는 것만 같아 걱정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을 굵은소금을 이용한다면 1초 만에 없애 줄 수 있다. 카펫을 따로 세탁할 필요 없이 굵은소금만 뿌려주면
카펫의 찝찝한 냄새를 바로 잡아줄 수 있고, 또 제습의 역할까지 해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자취 경험을 빌어 생활 속 원룸 탈취 습관을 몇 개 써본다.

1. 

(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

화장실의 냄새는 마르지 않은 물로부터 생기는 물 때나 곰팡이로부터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외출을 할 때 곰팡이가 생길만한 곳에 락스를 한번씩 뿌려준다면 화장실에서 냄새가 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2. 

( 이미지 출처 = 다이소몰 ) 

배수구 냄새를 막는 방법은 위에서 설명했던 방법처럼 식초를 뿌리는 방법도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음식물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결국은 배수구를 자주 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배수구 망이다. 이것은 배수구에 씌웠다가 벗길 수 있어 배수구에 끼어있는 음식물을 손으로 꺼낼 필요도 없고, 망만 벗겨 내면 되기 때문에 간편해 배수구를 자주 비울 수 있게 도와준다.

 

처음 자취를 시작하면서 냄새가 문제로 다가오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자취를 시작한 지, 한 두 달이 지나게 되면 지금까지 자신이 방치해두었던 냄새들의 원인이 스멀스멀 올라와 초보 자취러들을 괴롭힐 것이다! 고통을 겪기 전에 미리미리 정보를 알아두고 대비할 수 있도록하자!

 

(데일리팝·혼족의제왕 '놀식주랩스'=최현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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