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1인가구 실태조사' 실시...1인가구 지원 대응책 마련 나선다
광주광역시가 1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월 29일~7월 24일까지 1인가구의 생활실태 및 정책수요 등을 파악하기 위한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7월 1일 밝혔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의 '1인가구 지원 기본 계획' 연구 용역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독거노인 등 각 계층별로 실시하는 심층 인터뷰 조사를 병행해 1인가구 실태에 대해 실제적인 결과를 도출하고자 계획됐다. 시는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해 2020년 말에는 1인가구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충주시, 미취업 청년 3차 구직활동비 지원 모집
충청북도 충주시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3차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고 7월 1일 밝혔다. '미취업 청년 구직활동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현재까지 총 519명의 청년에게 1억 5570만 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 18~39세 미취업 청년 91명으로, 1인당 30만 원을 생애 1회 지급한다. 특히 3차 모집부터는 건강보험료 확인 등 자격요건이 완화됐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14일까지이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와 첨부 서류를 갖춰서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재명 지사, 후반기 목표로 '더 공정한 경기도' 다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선7기 후반기가 7월 1일 시작됐다. 이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6월 29일 후반기 경기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경기도가 하는 일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지사의 후반기 경기도정 중점 추진 과제는 ▲억울함이 없는 더 공정한 경기도 ▲평화시대의 중심지 경기도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복지+ 경기도 ▲경제성장의 혜택을 골고루 누리는 경기도 ▲생활환경을 꼼꼼히 개선해 살기 좋은 경기도 등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복지+ 경기도의 과제를 위해 올 하반기에는 '경기 공정복지 추진단'을 운영해 부정수급이나 보조금 유용 등 복지 누수를 차단해 복지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반칙 없는 공정한 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복지 그물망을 더욱 촘촘히 짜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를 내년 중으로 설립하고, 1인가구 건강과 주거지원 등 사회안전망 구축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내년 포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지원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 청년의 정책참여, 상호교류를 지원하고 도 청년정책을 지원하는 민관 협치 중간지원기구인 '경기청년지원사업단'도 설치 및 운영된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