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의 삶은 자유롭고도 외롭기 마련이다. 유독 무료한 오늘, 내 심심함을 달래 줄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은 없을까?
어떤 게임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 무엇인지부터 살펴보자.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에 랭크돼 있는 게임의 경우 많은 이들의 선택을 받은 만큼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심심할 때 즐기기 좋은 구글플레이 인기게임 TOP 5를 확인하고, 구미가 당기는 게임이 있다면 다운로드 후 외로움을 달래보는 것도 좋겠다.
특히 8월달은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이 스마트폰 화면 속으로 들어오거나, 과거 인기를 끌었던 PC게임이 모바일 게임으로 새롭게 출시되며 그 때의 추억을 회상시킨 달이기도 하다. 8월의 인기 게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슬램덩크
개발사: DeNA HONG KONG LIMITED/ 평점: 3.8점/ 리뷰 총 참여자 수: 1931명
"왼손은 거둘 뿐..." 그 시절, 모두의 롤모델이었던 '슬램덩크' 캐릭터들을 스마트폰으로 만나보자. 그 시절 추억을 선사하는 게임 슬램덩크가 8월달 모바일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모바일 게임 '슬램덩크'는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된 모바일 농구 액션 게임으로,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도 생동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오랜만에 만나는 모바일 농구 스포츠 게임일 뿐만 아니라 팬들의 감성을 자극시킬 '너에게로 가는 길', '너와 함께라면' 등의 OST를 삽입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플레이 방식 역시 '3vs3', '하프코트' 시합은 물론 실제 농구 경기와 같은 '5vs5', '올코트' 시합까지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며 플레이 시 스킬 사용의 전략성과 숙련도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는 점에 있어 유저들은 역전승의 쾌감을 느낄 수 있다
머지 스네이크(Merge Snake!)
개발사: Wuhan Weipai Network Technology Co., Ltd./ 평점: 4.2점/ 리뷰 총 참여자 수: 1만 9192명
중독성 강한 게임, '머지 스네이크'가 8월달 모바일 게임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머지 스네이크는 게임 속 뱀 캐릭터를 움직여 몸집을 불리는 게임이다. 몸집을 불리기 위해서는 코인을 모으거나, 다른 유저의 뱀 캐릭터를 고스란히 흡수하는 방식으로 나누어 볼 수 있겠다.
특히 부스터를 눌러 빠르게 움직여 상대방을 흡수하거나, 나를 흡수하려는 유저에게 벗어날 수 있는 것이 해당 게임의 묘미라 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캐릭터들을 합성시켜 더 많은 캐릭터들을 해금할 수 있다는 점도 머지 스네이크만의 재미 포인트 중 하나다.
바람의나라: 연
개발사: NEXON Company/ 평점: 3.8점/ 리뷰 총 참여자 수: 3만 1202명
추억의 게임 '바람의나라'가 모바일로 돌아왔다. 지난 7월 15일부터 서비스에 돌입한 '바람의나라: 연'은 출시 하루 만에 다운로드 수 100만 건 돌파, 출시 20여 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을 돌파하더니 현재까지도 모바일 게임 순위 3위에 머물러 있다.
바람의 나라: 연은 PC 바람의나라 도트 그래픽을 리터칭해서 사용하지 않고, 원화를 보고 전부 새로 도트 작업 실시해 2D 감성이 물씬 풍기는 그래픽 리마스터를 진행하는 등 원작의 감성을 담아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특히,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자동매칭 시스템 도입한 PvP 시스템과 가로/세로 모드 100% 지원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손쉽게 채팅 가능한 것은 물론, 자동사냥 시스템이 도입되는 등 모바일에 특화된 콘텐츠를 다수 추가해 게임의 재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Among Us
개발사: Innersloth LLC/ 평점: 4.4점/ 리뷰 총 참여자 수: 80만 6251명
최근 인터넷 개인 방송 등에서 흥하고 있는 게임이 하나 있다. 캐릭터가 서로 속고 속이는 게임, '어몽어스(Among Us)'가 그 주인공이다. 2018년 출시한 이래 빛을 발하지 못하던 인디게임 중 하나였으나,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며 8월 모바일 게임 순위 4위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다.
어몽어스는 우리가 즐겨 하는 '마피아 게임'과 비슷하다. 마피아와 비슷한 임포스터, 시민과 비슷한 크루가 한 데 모여 미션을 수행하며 심리전을 펼친다. 이때 미션은 간단한 미니게임으로 구성돼 있으나, 미션을 시행하는 도중에는 임포스터가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 게임의 묘미이자 최대 변수이기도 하다.
각각의 유저들은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플레이어는 주도적으로 능동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어 질리지 않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적은 용량과 빠른 게임 진행 속도로 인해 지루할 틈 없는 게임이 가능하다는 것이 어몽어스의 특장점. 깜짝 흥행을 맛본 어몽어스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게임을 다운로드 해 보자.
고스트워 : 캐주얼 배틀 아레나
개발사: RHAON/ 평점: 4.0점/ 리뷰 총 참여자 수: 2691명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캐릭터들이 스마트폰 속으로 찾아왔다. 앱 '고스트워: 캐주얼 배틀 아레나(이하 고스트워)'는 신비아파트의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전략 배틀 모바일 게임이다. 게임의 제작에는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테일즈러너'의 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고스트워는 나만의 전략이 담긴 '고스트 덱'을 조합해 스릴 넘치는 전략 배틀을 즐길 수 있으며, 실시간 1:1 결투 방식을 도입해 짜릿함을 더했다. 아울러 각 고스트가 가진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상대방의 '고스트 타워'를 먼저 파괴하는 유저가 승리하는 식이다. 고스트 덱은 자신의 전투 방식에 맞춰 강화하며 더욱 강하게 만들 수도 있다.
특히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다양한 공격과 화려한 스킬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해당 게임의 특장점으로 손꼽힌다. 그런가 하면 맞으면 맞을수록 강해지는 캐릭터 등 고유의 특성과 스킬을 지닌 60여 종의 캐릭터 중 나만의 고스트를 수집해 육성하고, 이를 활용하고 더욱 짜릿하고 강력한 배틀을 펼칠 수 있겠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틀 게임의 재미를 느끼게 해 주는 고스트워가 8월달 게임 순위 5위!
(사진·자료=구글플레이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