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재능력개발원에서 심리상담전문가 과정을 무료수강 할 수 있도록 전액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심리상담전문가는 여러가지 갈등과 문제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심리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치료해줌으로써 건강하고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를 한다.
개발원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국민들의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19 방역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는 심리적 방역 또한 절실한 시국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교육청, 구청,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많은 단체 및 기관들에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하면서 심리상담사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심리상담전문가는 심리상담사, 심리분석사, 독서심리상담사, 노인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미술심리상담사, 음악심리상담사, 타로심리상담사 등 다방면한 과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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