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탑 인앱 비디오 광고 네트워크 솔루션 '팽글' 국내 공식 출시
팽글은 인터랙티브 및 고성능 인앱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비디오 광고 플랫폼이다. 전 세계 개발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모바일 앱의 잠재 가능성 확대 및 전문적인 애플리케이션 수익 최적화와 사용자 획득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2018년 공식 출시 후 3년만에 업그레이드와 동시에 국내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지능형 광고 기술 기반의 팽글은 광고주들이 광범위한 모바일 앱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잠재 소비자에게 다가가 타깃 확보 및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더욱 효과적이고 긍정적으로 광고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사용자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총 4가지 형식의 광고 상품을 선보이는 것 이 특징이다.
B2B SaaS 6개사 공동 웨비나 개최
기업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6개의 솔루션 기업들이 24일 공동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언택트 시대, 우리에게 딱 맞는 SaaS 솔루션으로 업무 효율성 극대화하기”이며, 다방면에서의 SaaS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 웨비나에서는 이와 같은 상황을 막고자 분야별 SaaS 활용법을 알려준다. 또한 웨비나 참여자들이 각 서비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회사에 알맞은 SaaS를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디, 1등 1억 웹툰 공모전 수상작 발표…상금의 주인공은?
커넥티드 콘텐츠 기업 리디는 1등에게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규모 웹툰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9월 16일 발표했다.
리디가 주최하고 리디 자회사 오렌지디가 주관사로 참여한 이번 웹툰 공모전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총 800여개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장르와 소재에 제한을 두지 않고 창작자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한 이번 공모전 취지에 맞게 드라마, 액션, 공포, 로맨스 등 독창성과 완성도를 고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대거 출품됐다.
그 중에서도 1등에게 1억의 상금이 주어지는 이번 웹툰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은 난로 작가의 '상화담-서리꽃 이야기'로 연출과 이야기 몰입도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을 받았다.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리디 자회사 오렌지디의 프로듀싱을 통해 리디북스에 순차적으로 연재 될 예정이다.
킥고잉 비즈니스, 대한변리사회 가입으로 총 회원사 300곳 돌파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는 지식재산권을 수호하는 대한변리사회가 킥고잉의 기업 전용 서비스인 '킥고잉 비즈니스'에 가입하며 총 가입 기업 수 326곳을 달성했다고 9월 17일 밝혔다.
킥고잉 비즈니스는 회원사 임직원에게 킥고잉 할인을 제공하는 기업회원 전용 요금제다. 회원사 임직원은 출퇴근시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킥고잉을 회원가에 이용할 수 있고, 회사 앞에 제공되는 킥고잉 전용 거치대 '킥스팟'을 통해 편리하고 질서 있는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3월 기준 83곳에 불과했던 킥고잉 비즈니스 회원사는 이달 326곳으로 6개월 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회원사는 IT 52%, 유통 15%, 패션10%, 금융 9%, 전문직군 8% 등의 업종분포를 보이며 국내 10대 대기업부터 신생스타트업까지 고루 포함되어 있다.
홈서비스 미소(miso), 홈클리닝 서비스 지방 중소도시까지 확대
우리 생활의 모든 홈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미소가 홈클리닝 서비스 지역을 지방 중소도시로 확대한다고 9월 16일 밝혔다.
이번 홈클리닝 서비스 확장 지역은 ▲전북 전주, 익산, 군산 ▲전남 순천, 여수, 목포, 광양 ▲경북 구미, 포항, 경산, 경주 등 총 11개 도시다. 이로써 미소 홈클리닝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창원 일부 지역과 지난 8월 5일에 런칭한 천안, 아산, 청주, 제천, 충주 전역이다.
신규 지역 홈클리닝 서비스 신청은 미소 앱과 웹을 통해 가능하며 3시간, 4시간, 8시간 서비스 중 취사 선택이 가능하다. 지역별 자세한 서비스 요금은 미소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시간 홈클리닝 서비스는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여기어때, 숙소 검색 트렌드 변화…핵심은 '취향'
숙박 앱 이용자의 검색 트렌드가 '여행지'에서 '취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방문할 여행지보다 자신의 취향과 이용 목적에 따라 숙소를 선택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여기어때는 이용자가 취향을 중심으로 숙소를 탐색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이나 '부산' 같은 여행지가 아닌 '게임', '키즈', '애견' 등 개별적 이용 목적과 취향을 반영한 검색이 증가했다는 의미다.
여기어때는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상위 검색어 100개를 분석한 결과, 이중 이용자의 취향 중심 키워드 검색량이 전체의 22%를 웃돌았다. 이는 직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포인트가 늘어난 수치다. 대면 활동을 자제하며 최근 숙소를 개인적 휴식 공간으로 사용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숙소가 위치한 여행지가 아닌 방문 목적과 개인의 취향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검색 순위가 급등한 키워드는 게임과 키즈 부분에 집중됐다. 검색어 '게임'은 900위 밖에서 85위로, 834계단 급등했다. 그외 '배그'는 834위에서 64위로 올라섰고, 'PC'의 검색어 순위는 281위에서 3위까지 상승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휴가를 준비하기 위한 '애견', '애견동반', '애견펜션' 등 검색 키워드도 상위 100위 안에 포함됐다. 숙소가 갖춘 개별 부대시설도 주목받으며, '풀빌라', '파티룸', '노래방', '스파' 등의 검색 비중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외 대중 시설 이용이 제한되면서 영화관 대신 '대형 스크린'이나 'OTT서비스'를 구비한 숙소를 방문하거나, 맛집 음식을 포장해 입실하며 아쉬움을 달래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다.
어반베이스, 3D 인테리어 서비스 8월 가입자 전년 동월 대비 468% 증가
공간데이터 플랫폼 ㈜어반베이스는 올해(1~8월) 자사 3D 인테리어 서비스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 재확산이 일어난 지난 8월 가입자는 전년 동월 대비 46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 체류하는 시간이 늘면서 홈인테리어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이른바 '집콕족'이 3D 기술을 적극 활용해 비대면 의사결정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면서 어반베이스 자체 플랫폼으로 유입되는 사용자가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했다. 3D의 높은 진입장벽으로 런칭 후 일부 매니아층만 즐겼던 소비자용 버전이 코로나 모멘텀을 맞아 일반 소비자에게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 1~8월 기준 서비스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77%, 사용자는 64.5% 늘어났다. 통상적으로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6~8월 여름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시즌 변동성 없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카브루, 60억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4브루어리 착공
국내 1세대 수제맥주기업 카브루가 약 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고 생산시설 확대를 위한 신규 브루어리 착공에 나선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후속투자를 이어갔으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총 투자금액은 60억원 규모로, 카브루는 작년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이어 약 90억원의 누적 투자금액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이번 투자는 코로나19로 투자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뤄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최근 종량세 도입 및 주류 규제 완화, '홈술' 트렌드의 확산으로 소매채널을 통한 수제맥주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카브루가 편의점,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하며 시장을 발빠르게 선점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사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우수한 제품 개발력과 모기업인 진주햄과의 시너지 창출 측면에서도 타 수제맥주회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브루는 이번 투자유치에서 확보한 자금을 생산 시설 확충을 위한 신규 브루어리 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새로운 브루어리는 향후 5년간 3000억원 이상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제맥주시장의 규모를 고려했을 때 안정적인 제품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하도록 캔 전문 자동화 공장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9월 중 착공에 들어가며, 완공 시 카브루는 연간 캔맥주 생산량 3800만캔에 달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생산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