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재난지원금 안내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메세지가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정부의 지원금 안내 문자가 많아진 가운데 국민들의 혼란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인터넷 주소를 클릭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9월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4차 추가경정예산 관련 통신비, 고용지원금 지원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만753건이 신고 됐다.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통신사와 함께 스미싱 유포지(url) 차단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정부는 4차 추경 지원금 관련으로 문자안내가 많은 상황에 스미싱 피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원 대상자는 스미싱 문자인지 여부 확인 등 인터넷주소(URL)클릭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원 대상이 아닌 이용자가 문자를 받았을 경우는 클릭하지 말고 곧바로 삭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하였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 되는 경우 국번없이 118상담센터로 문의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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