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여성 여행자 앱 노매드헐 (NomadHer)이 9월 25일 열림, 다양성, 여성을 주제로 전세계 20명의 여행 패널리스트 참가하는 온라인 세계 여성 여행자 페스티벌 (NomadHer Virtual Female Globetrotte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온라인 여행자 페스티벌은 4개국어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로 진행이 되며 열림, 다양성, 그리고 여성 (Openness, Diversity, Woman)을 주제로 이루어 진다.
8년간 오토바이로 세계를 여행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여행가 구아다 (Guada), 여행의 영감을 300만명의 커뮤니티 멤버와 함께 영상으로 공유하는 디어 엘린 (Dear Alyne), 금발의 백인 여성만이 아니라 흑인 여성들도 혼자 여행을 많이 하고 있음을 이야기하는 (Black Girls Travel too) 창업가 다니엘등이 이번 페스티벌에는 8개국에서 20명이 넘는 글로벌 여성 여행 전문가, 블로거, 유튜버등이 패널리스트로 참여한다.
한국어 세션의 경우 '열정을 직업으로 만든 그녀들'이라는 주제로 혼족들의 자취매니저 혼족의 제왕 오정희 이사, 달리기를 통해 새로운 여행 문화를 선도하는 러닝전도사 안정은, 글로벌 스타트업 커뮤니티 서울 스타트업 창업자 폴란드 출신 마르타, 아웃도어 액티비티 회사 여행의 명수 대표 김명수씨가 패널리스트로 참가한다.
노매드헐은 이번 페스티벌이 약 100만명이 넘는 전세계 여성 여행자들에게 노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명이 넘는 8개국에서 넘는 패널리스트들은 본 페스티벌에서 어떻게 여행을 통해 영감을 받게 되었으며, 여행이 삶에 주는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노매드헐 은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인 창업가 김효정씨가 42개국을 혼자 여행한 후 여행이 여성의 삶에 주는 긍정적인 영감에 집중해 시작하게된 글로벌 여성 여행자 앱이다.
21살 당시 시베리아 횡단 열차로 파리에서 한국까지 영하 40도의 시베리아 대륙을 혼자 여행하며 김효정 대표는 "혼자 여행을 떠나기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하고 난 후 내 자신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며, 노매드헐을 통해 그녀가 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가 여행을 그리워 하는 이유는 우연한 만남이 주는 영감이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여행의 뜨거운 열정을 전세계 여성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여성 여행자 앱 (NomadHer)은 현재 IOS 및 안드로이드에서 영문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올해 10월 국문 앱이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노매드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StationF에 입주되어 있으며, 프랑스 파리시 및 올림픽 위원회가 선정한 24개의 가장 혁신적인 소셜벤처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