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영천동 장년층 1인가구 안부확인 실시
제주도 서귀포시 영천동 (동장 오영관)은 10월 13일 관내 장년층 1인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을 했다. 맞춤형 복지팀이 가정방문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및 주방용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식사여부 등을 확인했다.
오영관 천동장은 "앞으로도 아동에서부터 장년층, 어르신까지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1인가구 저소득층 밀집 지역 걷고 싶은 거리 만들어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천호동의 '구천면로'를 '걷고 싶은 거리, 생활권 중심거리'로 만들기 위한 강동형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한다. 강동구에서 가장 낙후된 이 거리는 1인가구가 가장 많고 저소득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다.
강동구는 구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이 구청장을 포함한 경관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8월부터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거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담은 문화예술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노년층 1인가구 돌봄서비스 강화
전라남도가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등 9800세대를 대상으로 2020년 말까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보급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년층 1인가구에 출입·움직임·화재 감지기와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일상생활을 관리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각 가정에서 감지된 데이터는 시군 응급관리 지역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특히 일정 시간 움직임이 미감지 되거나 화재 감지, 응급 호출 시 응급관리요원이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119와 연계해 신속히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고령화 및 1인가구의 지속 증가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돌봄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ICT 장비 확대 보급, 돌봄이 필요한 노인 지속 발굴로 고독사 예방 등 돌봄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