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Tip] 신차장기렌트카·자동차리스 찾는 개인 및 법인사업자이용자를 위한 꿀팁 (feat. AK렌트카)
[생활 Tip] 신차장기렌트카·자동차리스 찾는 개인 및 법인사업자이용자를 위한 꿀팁 (feat. AK렌트카)
  • 조은비
  • 승인 2020.11.2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사태에 중고차 시장을 비롯해 모든 경기가 위축된 상황이다. 이에 자동차업계에서는 바로 매입하지 않는 방식인 신차장기렌트카, 오토리스 등을 통한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장기렌트카의 인기가 높아진 것은 2016년부터 실시된 리스차량 비용처리 상한 제한을 대폭 축소한 뒤부터다.

신차 장기렌트카란?

신차 장기렌트카는 최소 12~60개월까지 렌트카 회사 명의의 차량을 이용하며 익월 자동차 이용료를 납부하는 후불제 방식의 자동차 구매상품이다. 상황에 따라 무보증 장기렌트카를 이용하면 초기구입 비용 없이 신차 계약이 가능하다. 장기렌터카는 15인승 이하 전 차종을 신차를 살 때처럼 모델, 색상, 옵션까지 모두 선택할 수 있다. 개인이나 법인 모두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에 장기렌트카 시장이 치열해지며 여러 업체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추세다.

이에 전문가들은 "무작정 장기렌트카의 장점만 보고 무분별하게 자동차 구매 여부를 결정해선 안 된다"고 조언한다.

"장기 무사고 차량 소유주라면 굳이 장기렌트할 필욘 없어"

AK렌트카 카매니저에 따르면 우선 본인 소유의 자가용을 무사고로 꾸준히 유지해 온 운전자라면 굳이 장기렌트카를 활용할 필요가 없다.

실제 한 사례로 실제로 운전 경력 25년, 무사고 운전자인 이모 씨(50)의 경우에는 노후된 차량을 중고차 처리하고 신문광고 등으로 접하게 된 신차 장기렌트카를 이용하기 위해 방문했다가 다시 돌아간 경우도 있었다.

AK렌트카 카매니저는 상담 중 이 씨가 무사고경력이 25년인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그는 본인이 소유한 자동차를 무사고로 운전해왔고, 매년 무사고 경력이 축적돼 납부하는 자동차 보험료가 상당히 적었다.

무사고 운전자들이 장기렌트카를 구입하면 개인 명의가 아닌 렌트사의 명의로 등록된 자동차를 이용하게 되는 만큼 운전자의 안전운전 경력이 소멸돼 차후 보험 문제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렌트카업계 관계자는 "무사고 경력이 오래된 모범 운전자들은 오히려 신차장기렌트카 자동차리스를 활용하면 보험에 불리한 만큼 굳이 권하지 않는다"며 "반대로 가벼운 사고 등이 잦아 보험료가 높아진 운전자들에겐 장기렌트카 계약 후 보험 렌트카 업체의 자동차 보험료 비율이 적용되는 만큼 이들에겐 아주 유리한 조건"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 AK렌트카
사진제공 : AK렌트카

"당장 큰 돈 들지 않는다고 과욕은 금물"

특히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신차장기렌트카나 자동차 리스에 앞서 '과욕'을 부려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해당 관계자는 "장기렌트카는 아무래도 초기비용이 들지 않다 보니 자신이 막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의 자동차를 무리하게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욕심을 부려 고급차량을 무리하게 선택해 장기간 렌트료를 납부하는 상황이 오면 나중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신차장기렌트카의 장점을 잘 따져 렌트카 업체와 충분히 상담하고 다양한 견적을 받아본 뒤 자동차 계약 여부를 결정한다면 유리한 조건의 계약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증금 없는 장기렌트카, 장기렌트카 번호판, 조건, 개인 및 개인사업자 장기렌트카 장단점 등 꼼꼼히 따져 볼 것을 권했다.

 

<자문: AK렌트카 박영식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