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뭐먹지?] 돼지고기 부위별 요리방법
[오늘뭐먹지?] 돼지고기 부위별 요리방법
  • 이주영
  • 승인 2021.01.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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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차게 돼지고기로 요리를 해야지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어떤 부위로 어떻게 요리를 하는게 맞는 건지 모르는 자취생들이 많다. 정육점에서 고민하기보다 미리 알아가서 부탁한 부위를 말하면 훨씬 수월할 것이다. 돼지고기 부위별 어떤 요리를 할 수 있을까? 

돼지의 앞다리살은 색이 진하고, 지방이 적다. 때문에 불고기나 찌개, 수육, 보쌈에 주로 쓰인다. 

돼지의 뒷다리살은 지방이 적고 육색이 짙어 앞다리처럼 수욕, 보쌈에 쓰이고 햄이나 장조림 요리에도 쓰이는 부위다. 

흔히 단체 회식을 갔을때 불판에 많이 구워 먹는 목살은 풍미가 좋고 육질이 부드러워 많이 사용하는 부위다. 보쌈이나 양념한 돼지 주물럭에 주로 쓰인다.

등심은 지방이 제일 적고, 연한 살로 스테이크, 커틀릿, 불고기, 찌개 등에 쓰인다. 

안심은 등심보다 부드럽고 지방이 적은 부위다. 당조림이나 돈까스, 탕수육처럼 튀김옷에 튀겨 먹기도 하고, 꼬치구이나 장조림 요리로 많이 해먹는다. 

호불호 안갈리는 삼겹살은 가장 많이 쓰이는 부위 중 하나이다. 지방과 살이 붙어 있어 풍미가 좋고 짙은 맛이 난다. 불고기나 베이컨, 다진 고기 요리나 수프, 조림 등에 사용한다. 

갈빗살은 감칠맛이나고 지방이 조금 있다. 구이나 찜을 해서 먹을 때 가장 부드럽고 맛있기 때문에 자주 쓰인다. 

마지막으로 사태는 결이 거칠고 퍽퍽해 장조림이나 찌개, 수육 등에 사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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