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서울시로 이동한 청년 1인 가구 수는 5만여 명으로 2016년부터 꾸준히 증가 추세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어난 수에 비해 여전히 청년 1인가구의 지원은 사각지대에 놓여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새로운 자치구에 유입한 청년 1인가구에게 동네 생활 정보 등을 연계하여 전달하고, 청년 정책지원체계로 연계하는 청년 1인가구 웰컴 키트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웰컴키트'는 서울시내 전입신고를 한 청년 1인가구에게는 자동으로 발급됩니다. '끼니, 건강, 안전' 세가지 옵션에 맞는 리플렛과 안내책자 등이 구성품으로 포함될 예정입니다.
웰컴 키트 리플렛의 '서울 시민카드' 안내를 매개로 접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전입신고 자치구의 생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치구 및 시에서 활용가능한 제도나 행사, 공간, 프로그램 정보 등을 큐레이팅 해줍니다.
청년 참여 스태프에서도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이용하거나 서비스를 참여해 스탬프를 받으면 서비스에 대한 혜택이 추가로 부여됩니다.
이를 통해 청년 1인가구들이 느끼는 고립감을 해소하고, 청년1인가구들이 많은 마을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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