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자를 때 잘 잘라지지 않는 무뎌진 칼, 어떻게 다시 날카롭게 만들 수 있을까요?
가장 잘 알려진 방법으로는 '숫돌'이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요리를 많이하는 자취생이 아니라면 숫돌을 사놓지 않았을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럴 때 무뎌진 칼을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 밥그릇 사용하기
밥 그릇 뒤를 보면 그릇이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기 위해 마감처리 된 것이 보입니다.
이 부분에 칼날을 비스듬하게 대고 빠르게 문질러 줍니다.
- 알루미늄 호일 이용하기
알루미늄 호일을 3번정도 접어 직사각형으로 만듭니다.
칼날을 양쪽 속에 지고 빠르게 비비면 됩니다.
호일이 조금식 벗겨지면서 칼날을 날카롭게 만들어줍니다.
- 철 수세미 이용하기
부엌에 그릇을 닦아주는 철수세미가 하나씩 있으실 텐데요.
철수세미로도 칼날은 날카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철 수세미 가운데에 칼날을 대고 빠르게 문질러주세요.
수세미와의 마찰로 무뎌진 칼날이 날카로워집니다.
번외로 칼날뿐만 아니라 가위와 면도날이 무뎌졌을 경우도 있는데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위날이 무뎌졌다면 유리병에 있는 홈부분에 가위날을 대고 비벼 주시면 됩니다.
유리병 사이의 홈들이 가위날을 마찰시켜 날카롭게 만들어 줍니다.
면도 날이 무뎌졌다면 청바지 뒷주머니에 면도날을 대고 바깥방향으로 밀어주세요.
청바지의 거칠거칠한 면이 면도날을 날카롭게 만들어줍니다.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