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치밀해져 가는 스미싱/보이스피싱 문자 다들 한 번쯤 받아 보셨을 텐데요.
스미싱/보이스 피싱 문자들은 주로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없는 1인가구를 상대했을 때 쉽게 피해가 생긴다고 합니다.
모든 문자가 스미싱은 아니지만, 만약을 위해서라도 한 번 더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피해를 막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리 알아 두면 피해보지 않을 사기 문자 스타일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1. 택배문자로 위장한 스미싱 문자
택배시킨 것이 없음에도 택배관련 문자가 오면 무심코 링크를 클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십중팔구 스미싱 문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온라인 쇼핑의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배송 경로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사이트로 직접 확인하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2. 한국도로공사를 사칭한 문자
차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과징금이라는 단어에 놀라 눌러보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또한 한국도로공사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로 링크를 클릭하면 안됩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카카오톡으로 알림을 한 번 더 보낼 뿐 아니라 차량의 번호, 차주 이름 등 자세한 정보를 적어 알림을 보내고 있습니다.
3. 역학 조사로 위장한 문자
최근 코로나로 동선을 알리기 위해 링크를 보내는 스미싱 문자가 많습니다.
링크를 바로 클릭하기 보다 확인된 어플로 확진자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며 '질병 관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4. 결제 승인 문자
결제는 하지도 않았는데, 결제 승인 문자가 온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문의 번호로 전화를 하면 명의가 도용됐다며 개인정보를 빼내는 보이스 피싱 문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때문에 통장 잔액으로 먼저 금액 확인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5. 할인 및 지인의 축하 문자
주로 쓰던 앱의 할인 쿠폰 혹은 지인에게 온 축하 문자에 링크가 걸려있다면 어플 내 직접 들어가거나
지인에게 통화를 해 한 번 더 확인해보는 것이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