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가게 되면 기존에 있던 인테리어를 바꾸고 새출발 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취생도 예외는 아니다.
인테리어 분위기 전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벽 인테리어!
벽지랑 페인트 중 어떤 것이 더 좋을지 고민이 된다면 각각의 장단점들을 살펴보고 결정해보자!
난 벽지가 좋아! 왜냐햐면...
벽지의 장점
벽지는 취향과 개성에 따라 다양한 패턴을 선택할 수 있고 페인트로 표현하기 어려운 디테일한 디자인을 편하게 표현할 수 있다.
우둘투둘한 벽에도 벽지만 잘 바른다면 고르게 표현이 가능해서 더욱 깔끔하다.
또한 아파트등 우리나라 건축 구조물에는 벽지가 가장 적합하다.
페인트 단점
페인트를 칠하기 위해서는 판판한 벽에 해야 하는데, 대체로 울퉁불퉁한 벽이 많기 때문에 어렵다.
벽지 위에 페인트를 바른다고 해도 무게로 인해 벽지가 떨어질 수도 있고 벽지가 젖어서 울 수도 있다.
그리고 페인트 냄새로 인해 머리가 아플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난 페인트가 좋아! 왜냐햐면...
페인트 장점
페인트는 원하는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도 저렴하고 벽지처럼 몰딩 마감이 따로 필요 없기 때문에 시간이나 효율성 측면에서도 정말 좋고 셀프 시공도 가능하다.
페인트는 붓의 터치에 따라 질감과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벽지의 단점
벽지는 정확히 공간에 맞춰 무늬와 그림이 잘 이어지도록 깔끔하게 시공하는 것이 어려워서 셀프 시공을 할 수 없다.
전문가의 도움을 청해야 해서 비용이 더 든다.
벽지는 한 번 사용하면 재사용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