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컴퍼니, 세계적인 여행 플랫폼 에어비앤비와 협력
홈즈컴퍼니는 16일 에어비앤비와 파트너십을 맺고, 홈즈컴퍼니가 운영하는 전국의 다양한 숙박시설을 에어비앤비 플랫폼에 담아 판매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홈즈컴퍼니가 운영·관리하는 첫 숙박시설은 충무로역 주변에서 건설 중인 생활숙박시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으로 올해 초에 공사를 착수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에어비앤비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홈즈컴퍼니는 코리빙(Co-living) 주거시설의 '공유공간'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를 발판 삼아 에어비앤비 숙소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살아보는 듯한 여행 편의성을 제공해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홈즈컴퍼니는 또,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빌딩을 기반으로 홈즈컴퍼니의 '홈즈스테이(가칭)'을 시작으로 생활숙박시설은 물론 다양한 숙박시설을 운영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킥고잉, 네이버와 전략적 사업 제휴 체결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대표 최영우)가 네이버와 이동에 즐거움을 더하는 서비스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양사는 우선적으로 네이버 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서비스와 네이버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서비스 도입을 위해 협력한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본인인증이 가능한 서비스의 도입으로 킥고잉 라이더의 편의성 강화가 기대된다.
또한, 향후 네이버 모바일 학생증을 킥고잉 앱에 도입해 대학생 라이더에게 킥고잉 대학생 전용 요금제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네이버 길 찾기, 네이버 예약 등 네이버의 다양한 O2O서비스와 연계방안을 모색하고 전용 혜택 및 상품 개발을 위해 사업제휴,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배민, 소상공인과 건강한 상생협력 문화 조성 나선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이사 김범준)은 15일 오전 11시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을지로위원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이하 전가협)와 상생협약식을 열었다.
양 측은 배민과 이를 활용하는 외식업 소상공인과의 건전한 상생 협력 문화 조성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서비스 이용 전반에 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먼저 배민은 사장님이 단골 고객을 관리할 수 있도록, 고객이 동의하는 경우 사장님에게 고객 전화번호를 좀 더 쉽게 제공할 수 있는 기능을 마련키로 했다. 또 주문 접수 시 고객의 과거 주문 횟수를 보여주기로 했다.
이용자가 남기는 리뷰에 대해서도 사장님 요청 시 악성리뷰를 일정 기간 게시하지 않도록 해 자영업자가 피해보는 것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프랜차이즈 가맹점 간의 갈등 시에도 배민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가맹점 간 영업지역으로 인한 갈등을 방지하고자, 가맹본부 또는 가맹점 단체가 해당 가맹점의 동의를 얻어 배민에 요청할 경우 가맹점 영업지역을 기준으로 배달구역을 정하기로 했다.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의 프로모션(할인행사) 비용 분담률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하이퍼커넥트, 2021년 대규모 경력직 채용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대표 안상일)가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경력직 채용은 사업, 데이터, 디자인, 개발, PM, QA 등 6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훌륭한 인재가 있다면 직무별 채용 인원에 구애받지 않고 영입할 계획으로, 채용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서류 접수는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 달간 하이퍼커넥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하이퍼커넥트의 '2021 대규모 경력직 채용'의 핵심은 친절과 속도다. 재직 중인 지원자들을 위해 정해진 면접 일자 및 시간 대신, 지원자가 직접 하이퍼커넥트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면접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모든 채용 진행 과정을 유연하게 변경했다. 또한, 지원자들의 편의 및 코로나19로 대면 면접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면접은 온라인 화상 면접으로만 진행한다. 서류 접수 후 3일, 면접 진행 후 2주 내로 결과를 발표하며, 최종 결과 발표 후 1주일 이내 합격자에게 입사 통지서를 전달한다.
아산나눔재단, 2021 '기업가정신 레츠고' 프로그램 진행
기업가정신 레츠고는 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가정신 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18년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기업가정신 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교사, 교육 관계자가 다양한 기업가정신 교육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모두 아산나눔재단이 엄선한 기업가정신 교육 전문가가 실시하며, 대상에 맞는 콘텐츠를 선별해 학습할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기업가정신 교육 관련 국내 외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방법론을 배워 교육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미소(miso), 이사철 이사청소 최대 2만원 할인 이벤트
우리 생활의 모든 홈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미소가 겨울 이사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이사청소(입주청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사청소(입주청소) 할인 이벤트는 미소의 이사청소를 이용하는 고객이 카카오페이를 통해 결제할 경우 최대 2만원을 할인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위생의 중요성을 느낀 고객들의 이사청소(입주청소)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기획됐다.
윌라, 박호산 배우의 생생한 낭독으로 재탄생한 '공부머리 독서법' 오디오북 공개
프리미엄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가 12년 동안 최승필 작가가 아이들과 함께 독서 논술 수업을 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집약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 오디오북을 최초 공개한다.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수상, CBS 인기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출연 등 국내 최고의 독서교육 전문가 최승필 작가의 <공부머리 독서법>은 사교육 1번지 서울 강남 대치동에서 독서 논술 교사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자녀교육 분야 베스트셀러이다.
<공부머리 독서법> 오디오북은 특별히 tvN '나의 아저씨',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 출연한 인기 배우 박호산의 낭독으로 오디오북 듣는 재미를 높였다. 자녀들이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는 등 자신의 재능을 적절히 발휘하는 자녀를 기르고 있는 박호산 배우의 낭독을 통해 최승필 저자의 진성성 담긴 글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전국 허위매물 신고 처리, 부산이 가장 높아
국내 최대 부동산 플랫폼 '다방'은 지난해 자사에 접수된 신고량을 분석한 '2020년 다방 허위매물 신고 동향 리포트'를 15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분기 별로 접수된 허위매물 신고 건수는 지속적으로 줄었다. 2020년 전체 신고량 중 1분기 비중은 35.24%로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2분기 26.59% ▲3분기 23.79% ▲4분기 14.37%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됐던 3분기에 다방에서 사전 대응 차원으로 6~8월 자체 집중 검수기간을 가진데다 과태료 부담이 컸던 중개사들도 허위매물을 올리기 자제하면서 4분기에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간 신고 처리율은 74.6%로 조사됐다. 신고 처리율이란 접수된 전체 신고 중에서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집중 검수한 매물량의 비율을 말한다. 비율이 높을수록 신고 처리가 잘 됐다는 의미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 과열로 인해 업체 간 악의적 허위신고 잦아 신고 처리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다방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 반복적으로 업체간 허위신고가 다수 발생해 신고 처리 및 매물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에 다방은 악의적 신고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향후 신고 시스템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바비톡, 유저들끼리 솔직한 성형정보 공유 가능한 '비밀 댓글' 도입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이 '비밀 댓글'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
바비톡은 유저들이 공개적인 게시판에 올리기 어려운 병원 및 성형에 대한 질의응답을 자유롭게 주고받으며 성형 정보 공유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비밀 댓글'을 개발했다.
'비밀 댓글'은 게시글 작성자와 댓글을 남긴 사람만 볼 수 있는 비공개 기능으로 바비톡 앱 내 '익명톡' 게시판에 적용되며, 추후 병원 측의 명예훼손 신고 발생을 막기 위해 게시 후 24 시간 내 자동 삭제된다.
해당 기능을 악용해 게시자를 상대로 근거 없는 욕설 및 비방 댓글을 올리는 경우에도 신고가 접수될 수 있으며, 댓글이 자동 삭제된 이후에도 잘못된 행위가 확인될 경우 계정 영구 차단 등의 사후 처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