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2021년 문화정책을 발표하며 올해 새로 개장할 문화시설을 소개했습니다.
서울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문화시설 4곳은 어디일까요?
1. 딜쿠샤 (종로구 사직로 2길 17일)
3월 1일 삼일절에 개관할 ‘딜쿠샤’는 1919년 삼일 운동을 전세계에 알린 특파원 앨버트 태일러의 서양식 가옥입니다. '기쁜 마음의 궁전'이란 뜻으로 방치된지 80여년 만에 복원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 됐습니다.
2. 서울공예박물관 (종로구 율곡로 3길4)
올해 5월 개관 예정의 '서울 공예박물관'은 장인들이 만든 공예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최대 규모의 공예박물관으로 공예품 뿐만아니라 지식, 기록 사람, 환경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3. 예술청
6월 개관 예정을 앞두고 있는 예술청(sagp)는 예술인과 함께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를 만들어갈 공유 플랫폼입니다. 예술가들이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공론장, 거버넌스 등 공간적 문화적인 교류를 하게 만들어주는 문화 시설입니다.
4. 서울-온
ddp 화상 스튜디오 서울-온이 올해 4월부터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회의 포럼 강연 등 다양한 행사 진행이 가능한 스튜디오로 전문가들이 만들어가는 문화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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