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대비 2020년 고용률은 감소하였고, 실업률은 증가함.
전년대비 2020년 고용률은 60.1%로 감소, 실업률은 4.0%로 증가하여 나19로 인한 고용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고용률은 2000년 58.5%에서 60% 전후로 증감을 반복하다 '14년 60.5%, '19년 60.9%로 증가하였으나 '20년 60.1%로 전년보다 0.8% 감소하였다.
성별 고용률을 보면 남자 69.8% 여자 50.7% 남녀 모두 전년보다 감소하였으며, 남자 고용률은 '00년 이후 처음으로 70% 미만으로 낮아졌다.
실업률은 '00년 4.4%에서 감소한 이후 3.5% 전후로 증감을 반복하였으나, '20년에는 4.0%로 전년보다 0.2% 증가했다.
성별 실업률을 보면 남자 3.9% 여자 4.0%로 ‘19년(남자 3.9%, 여자 3.6%)과 비교하면 남자는 동일하고 여자 실업률은 0.4% 증가했다.
◇ 1인당 국민총소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19년 소폭 감소함
1인당 국민총소득(실질금액)은 '00년 1,972만원에서 '08년을 제외하면 지속적으로 증가하였으나 '19년 전년대비 0.1% 감소했다.
빈곤층의 비율을 보여주는 상대적 빈곤율은 '19년 16.3%로 전년대비 감소하여 개선되었으며, '11년 18.6%에서 꾸준히 감소추세다.
'18년 기준 우리나라의 상대적 빈곤율은 미국(17.8%)보다는 낮지만, 영국(11.7%), 독일(10.4%), 프랑스(8.5%)에 비해 높은 편이다.
◇ '19년 여가시간은 4.0시간, 여가생활 만족도는 28.8%로 개선 추세임
여가시간은 '19년 하루평균 4.0시간으로 전년대비 0.1시간 증가하였다.
2010년 4.9시간 이후 감소하였으나, 2016년 이후 소폭으로 증가 추세며, 연령대별로 보면 70대 이상에서 5.6시간으로 가장 길고, 60~69세는 4.4시간, 20~29세는 4.1시간 순으로 길게 나타났다.
자신의 여가생활에 대한 만족정도를 보여주는 여가생활 만족도는 '19년 28.8%로 '11년 이후 증가추세다.
여가시간과는 달리 여가생활 만족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낮았다.
◇ '19년 주거의 질은 개선된 반면, 주택임대료 비율은 전년대비 증가
주거의 질을 보여주는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비율은 '19년 5.3%로 '18년(5.7%)보다 감소하였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비율은 '06년 16.6%에서 급격히 감소하여 '14년 5.4%까지 낮아진 이후, 5% 정도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19년 월소득 대비 주택임대료 비율은 16.1%로 '18년(15.5%)과 비교하여 소폭 증가했다.
지역별로 차이를 보면 수도권의 주택임대료 비율이 '19년 20.0%로 가장 높고, 광역시는 16.3%, 도지역은 12.7%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광역시의 주택임대료 비율은 '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인 반면 도지역은 '18년 15.0%에서 '19년 12.7%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