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는 쉽게 녹슬지 않는 재질로 물과 접촉이 많은 부엌 용품에 많이 사용 됩니다. 내구성이 강하고 녹이 슬지 않아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에서는 연마제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이 연마제는 발암물질이라고 불리는 유해 성분이기도 합니다. 스테인리스 속 연마제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Q. 스테인리스에 있는 연마제란 무엇인가요?
A. 연마제는 스테인리스와 같은 금속의 표면에 홈이 나는 것을 방지해 부식을 늦춰주는 역할로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탄화 규소라는 광택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발암 물질로 인체에 유해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 스테인리스에 있는 연마제 어떻게 제거할 수 있나요?
A. 키친 타올에 식용유를 묻히고 전체적으로 식기를 닦아주면 됩니다. 이 때 검은 물질이 묻혀져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연마제입니다. 검은 물질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세척해 준 뒤 마지막에 물로 한 번 헹궈냅니다.
Q. 스테인리스를 사용했는데 바닥에 얼룩이 생겼어요.
A. 스테인리스를 이용하면서 염분이 바닥에 닿으면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 산화 피막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보기에는 다소 신경 쓰이기 때문에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식초를 이용해 조금씩 뿌려주며 닦아주면 얼룩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Q. 스테인리스에 물때도 끼나요?
A. 스테인리스는 녹이 슬진 않지만, 물 때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사이 홈이 있는 구멍이나 오랜 기간 동안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물때는 큰 대야에 과탄산 소다를 넣고 스테인리스를 헹궈주면 제거됩니다.
Q. 스테인리스는 어떻게 보관하면 되나요?
A. 녹이 잘 슬지 않기 때문에 보관법은 간단합니다. 잘 소독한 스테인리스 제품을 건조대에 건조시키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보관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