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당근마켓·오늘의집·두나무·여기어때 外
[스타트업 소식] 당근마켓·오늘의집·두나무·여기어때 外
  • 정단비
  • 승인 2021.08.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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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당근마켓)
(사진=당근마켓)

당근마켓,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전통시장’ 활력 찾는다!

당근마켓은 서울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당근마켓을 통해 서울시 내 25개 전통 시장의 500여 개 상점을 각 시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연결해,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그 첫 시작으로 당근마켓은 9월 중 현재 서울 시내 약 150곳에 운영 중인 당근마켓 내 근처 ‘동네 장보기' 테마관을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비즈프로필을 연결해 전통시장 상품과 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전통시장 지원 담당자들은 당근마켓 ‘동네 장보기' 테마관을 통해 선보일 콘텐츠를 제작하고 상인들의 가게 홍보와 고객 편의성 향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당근마켓 이용자는 해당 콘텐츠로 각 전통시장과 가게의 알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개최하는 10월 오프라인 마르쉐 행사기간 동안 당근마켓에서 발행되는 할인쿠폰을 통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전통시장 상인들은 당근마켓 비즈프로필을 통해 인근 지역의 잠재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가게와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전화문의는 물론 채팅, 댓글을 통해 고객들과 친밀감을 쌓으며 단골을 확보할 수 있어, 매출 견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즈프로필은 별도의 비용 없이 개설이 가능하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의 1인 자영업자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오늘의집)
(사진=오늘의집)

오늘의집, 리빙 상품에 특화된 검색 필터 그랜드 오픈

오늘의집이 원하는 제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오늘의집 필터 서비스를 그랜드 오픈한다.

오늘의집 필터는 상품 검색 시 세분화된 필터를 기반으로 유저들이 원하는 정보에 따른 맞춤형 검색이 가능한 서비스다. 오늘의집 스토어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필터를 선택하면 그에 해당하는 상품이 자동 정렬돼 표시된다. 가구, 패브릭, 조명, 주방용품, 가전, 수납/정리, 생활용품, 공구/DIY 등 오늘의집 스토어 내 대부분의 카테고리의 약 30만개 상품에 적용된다.

오늘의집 필터의 가장 큰 장점은 맞춤형 큐레이션을 통해 상세 페이지까지 탐색하지 않아도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필터링해 정보 탐색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다. 오늘의집 필터를 활용하면 상세 사이즈, 소재, 색상, 상판 형태 등 세분화된 필터에 따라 실제 거주하고 있는 공간에 맞는 가구를 찾기 용이하다. 침구에서도 사용 계절, 방수, 알러지 방지 등 기능성 침구 검색이 가능하며 주방 용품은 인덕션/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까지 세세하게 필터링할 수 있다.

인테리어가 낯선 유저들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이드 필터 서비스를 제공하여 첫 구매 시 상품 정보가 적어 막막한 유저에게 맞춤화된 상품을 제안한다. 예를 들면 가전 제품을 구매하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용량/크기의 자신의 가구에 적합한지 헷갈려 하는 유저들은 인원수 필터를 이용하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추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상품별로 중요한 정보들을 카테고리 상단에 배치하여 초보 인테리어 유저 및 필터 기능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연령층 유저도 쉽게 상품 탐색이 가능하다.

필터 그랜드 오픈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늘의집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이 구매하고 싶은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원하는 필터를 적용, 필터링 된 결과 중 마음에 드는 상품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오늘의집 포인트를 증정하며, 500명에게는 오늘의집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오피스체크인)
(사진=오피스체크인)

오피스체크인, ‘빌딩 리뷰’ 기능 출시

프롭테크 기업 오피스체크인이 빌딩리뷰 기능을 출시했다.

오피스체크인이 새롭게 출시한 ‘빌딩 리뷰’ 기능은 실제로 해당 건물을 이용해 본 사용자들이 빌딩 정보를 남길 수 있도록 마련된 평가 서비스다.

사용자는 빌딩리뷰 작성시 접근성, 주차, 화장실, 건물관리 총 4개 분야에 각각 5점 만점 기준으로 점수를 매길 수 있으며, 해당 빌딩의 장·단점 등을 200자 이내 범위에서 구체적으로 서술할 수 있다.

또한, 해당 빌딩의 전반적인 면을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추천하기 또는 추천 안함 크게 두 가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오피스체크인은 허위·악성 리뷰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관리자가 사실여부를 확인 후 리뷰를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사용자가 작성한 리뷰에 문제가 있어 보류될 경우 해당 이유를 문자로 전달해 투명성을 높였다.

이러한 오피스체크인의 빌딩 리뷰를 참고해 임차 담당자는 사무실 선택 시 여러 측면을 고려해 본인이 찾는 사무실을 간접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두나무)
(사진=두나무)

글로벌 블록체인 연사 한 자리에 UDC 2021 2차 연사 라인업 및 프로그램 공개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축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UDC) 2021’의 2차 연사 라인업과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두나무의 송치형 의장은 2년 만에 UDC 오프닝 연사로 나서 눈길을 끈다.

UDC 2021은 오는 9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Welcome to the Blockchain World(블록체인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주제로 온라인에서 무료 개최된다. 지난 달 공개된 10명의 1차 연사 라인업에 이어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 7명이 합류해 17명의 초호화 연사진이 확정됐다. NFT(Non Fungible Token), 디파이(De-Fi),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페이먼트(Payment), 엔터프라이즈 솔루션(Enterprise Solutions) 등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루는 6개의 주제로 오직 UDC에서만 볼 수 있는 풍부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에 공개된 UDC 2021 2차 연사 라인업에는 세계 최대 카드사이자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비자(Visa)의 ▲카이 셰필드 부사장 겸 크립토 부문 책임자, 차세대 분산형 알고리즘 ‘해시그래프’를 개발한 헤더라 해시그래프의 ▲리먼 베어드 수석과학자 겸 공동설립자, 비트코인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 네트워크로 잘 알려진 스택스의 ▲무니브 알리 공동설립자, 최초의 블록체인 비디오 스트리밍 프로젝트 세타를 운영하는 세타 랩스의 ▲웨스 레빗 전략총괄, 알고랜드의 ▲라이언 폭스 디벨로퍼 애드보케이트,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송치형 의장과 ▲이석우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킥고잉)
(사진=킥고잉)

킥고잉, 배민커넥트 제휴 대폭 확대…이용요금 반값 할인에 헬멧까지 제공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대표 최영우)는 배달의민족 파트타임 배달원 ‘배민커넥터’를 대상으로 제휴 지역을 넓히고 반값요금과 헬멧을 제공하는 등 서비스 제휴를 대폭 확대한다.

킥고잉과 배달의민족은 지난 4월 서비스 제휴를 통해 강남, 송파, 중구, 인천 등지에서 1차 서비스를 진행했다. 양사는 해당 기간동안 킥고잉을 통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역량의 강화를 확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금번 제휴 혜택을 크게 강화했다.

전례 없이 통 큰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제휴는 서울 내 킥고잉 서비스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내 킥고잉 사용을 신청한 모든 배민커넥터는 최대 1만원 상당의 킥고잉 쿠폰이 발급되며 킥고잉 이용요금이 50% 할인된다.

이와 더불어 안전한 킥고잉 이용을 장려하고 헬멧 착용문화를 선도하고자 배민커넥트 몰에서 판매 중인 전용 헬멧을 선착순 2,000명에게 무상 제공한다. 단, 실제 도보, 자전거, 킥보드 배달을 진행하고 있는 배민커넥터에게 혜택이 먼저 돌아갈 수 있도록 이달 20일 기준 1개월 내 해당 배달이력이 있어야 무상수령이 가능하다.

 

(사진=브랜디)
(사진=브랜디)

브랜디, 하루배송 주문하면 왓챠 이용권 선착순 20만장 증정

라이프 쇼핑앱 브랜디(대표 서정민)는 하루배송 주문 고객 대상 왓챠 프리미엄 이용권을 선착순 무료로 제공하는 ‘언텍트 영화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브랜디는 올여름 홈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OTT) 왓챠와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10일 이용권 20만장을 하루배송 주문 고객에게 선착순 무료로 제공한다. 브랜디에서 하루배송 주문시 와이우먼킬 시즌2 포토카드 형태의 이용권이 함께 배송되며 카드 뒷면의 쿠폰 코드를 입력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브랜디는 휴가철 홈캉스로 ‘언텍트 영화관’을 즐기는데 제격인 홈웨어 기획전도 함께 준비 했다. 

브랜디 하루배송은 8월 한달간 무제한 무료 반품 행사를 진행한다. 무제한 무료 반품은 브랜디 하루배송 전 상품에 적용되며, 브랜디 하루배송 상품을 구매할 경우 주문 상품 개수 및 최소 금액 제한, 횟수 제약 없이 무제한 무료 반품이 가능하다. 브랜디는 전 상품 무료 배송을 제공하고 있어, 하루배송 주문은 배송과 반품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루배송’은 올해 상반기에만 작년 연말 대비 3배 규모로 고속 성장할 만큼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브랜디 ‘하루배송’은 △오후 2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저녁 8시까지 도착하는 ‘저녁 도착’과 △오후 8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새벽 7시까지 도착하는 ‘새벽 도착’, 그리고 △오후 2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도착하는 ‘오늘 출발’ 세 가지 배송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저녁 도착과 새벽 도착 서비스는 서울 지역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사진=여기어때)
(사진=여기어때)

여기어때, 커지는 몸집에 사무 공간도 더 넓게

여기어때가 커지는 사세에 맞춰 제2 사옥을 준비했다. 빠른 성장과 사업 확장에 추가 공간을 마련하고 인력을 충원한다.

대한민국 종합 숙박ㆍ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9일 서울 삼성동 제2 사옥에 추가 입주한다고 밝혔다. 2017년 본사가 가산동에서 삼성동으로 이전한 후 4년만에 공간을 확장했다. 삼성동 1~2 사옥은 총 47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지역 영업 본부 소속을 제외한 전체 인원이 근무한다.

이번 사옥 확장으로 여기어때는 종합 여가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닦았다. 숙박, 액티비티, 맛집을 넘어 신사업에 날개를 달 전망이다. 특히, 시너지가 기대되는 상품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해 회복하는 여행/여가 시장에 대비한다. 여기어때는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말까지 현재 400명에서 500명까지 몸집을 불린다는 계획이다. 플랫폼 기획과 개발, 신규 비즈니스 영역에서 인재 채용이 대거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