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아트머니, 거래소 MEXC 상장
예술 관련 블록체인 암호화폐인 피카아트머니(PICA)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MEXC에 2일 상장된다.
피카아트머니는 미술품 유통 및 저작권 관리, 미술품 NFT 및 메타버스 개발, 작가 발굴, 국내 미술품의 해외 진출, 등에 활용되기 위해 발행된 토큰이다.
피카아트머니 운영사인 피카프로젝트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미술품 시장 속에 발생하는 미술품 복제, 사기 문제 등 불투명한 유통과정으로 인해 시장의 신뢰도가 하락하는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미술품 유통 이력 관리 및 위변조 방지, 미술품 공동 매매, NFT 미술품 거래 및 경매 입찰, 온오프라인 전시회, 기부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술품 작가나 소유자는 피카의 플랫폼에 미술품을 등록하고, 투자자는 PICA 토큰을 사용하여 미술품 구매에 참여해 미술품의 일정 부분에 대한 소유권을 가지게 된다. 이번 거래소 MEXC의 상장으로 피카(PICA)는 MEXC와 코인원 2개의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해졌다.
‘핸드허그’, NFT 판매사이트 ‘젤리크루 월드’ 론칭
크리에이터 커머스 기업 핸드허그가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가 “젤리크루 월드”라는 크리에이터 전용 NFT판매 서비스를 론칭했다.
젤리크루 월드가 선보이는 첫 NFT 상품은 젤리크루 톱 크리에이터 ‘영이의 숲’과 협업상품이다. ‘영이의숲’의 대표 캐릭터 ‘꽃카’는 젤리크루와 협업하여 신세계, 현대백화점에서 대규모 단독 팝업스토어를 열며 업계의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영이의 숲 NFT 상품은 2월 28일부터 젤리크루 월드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커먼, 레어, 슈퍼레어 에디션 중 커먼 작품이 먼저 공개되며, 이틀에 한 번씩 새로운 작품 2점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다. 커먼 NFT 구매시에는 해당 도안으로 제작된 실물 사은품도 함께 제공되어, 젤리크루 월드만의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젤리크루 월드는 온, 오프라인에 걸쳐 크리에이터 커머스 인프라를 쌓아온 젤리크루의 NFT 거래 서비스로,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블로코XYZ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3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준비되었다.
탈잉, 아트테크 컨퍼런스 ‘업계 전문가 5인이 밝히는 오르는 그림을 고르는 방법’ 진행
러닝 크리에이터 플랫폼 탈잉이 <업계 전문가 5인이 밝히는 오르는 그림을 고르는 방법> 아트테크 컨퍼런스를 3월 3일 진행한다.
탈잉의 아트테크 컨퍼런스는 업계 전문가 5인이 연사로 등장해 아트테크 시장 진입방법과 함께 최근 미술계에 큰 화두인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와 미술의 관계를 파악하고 어떤 그림에 투자해야 하는지, 미리 대비해야 하는 관련 세법 등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를 위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4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아트딜러 하휘구, 블록체인 전문가 조재우 연사가 함께한다. <아트딜러와 블록체인 전문가의 투자해야 하는 NFT>를 주제로 NFT와 미술의 관계를 파악하고, 주요한 사례와 작가, 작품을 중심으로 미술적 가치에 대하여 분석하는 투자 방법을 전한다.
두 번째 세션은 <미술품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33가지 요인>이 주제다. 개인과 기업을 넘나들며 대형 컬렉션을 담당한 1세대 레지스트라(registrar, 소장품관리전문가) 황규성 대표가 맡아 진행하며, 본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분석한 미술품 가치에 관한 33가지 요인을 전달한다.
<결국 어떤 미술품을 살 것인가?>로 진행되는 세 번째 세션은 이태호 교수가 미술사 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좋은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며, 한국 근현대미술시장의 변동에서 가치 있는 작품을 선별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한다.
마지막 세션은 <미술품 유형별 세금 이슈와 절세 전략>이다. 신영회계법인 최훈 대표가 급부상하는 미술 시장에서 반드시 대비해야 하는 개인과 법인세법 그리고 향후 세법을 전망하며 NFT와 미술품의 분산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메타버스 프로젝트 ‘에이지오브젠’ 제네시스 민팅 ‘히어로즈’ NFT 완판
메타버스 스타트업 마이로드는 2월 25일 진행된 NFT 프로젝트 ‘에이지오브젠’(이하 아오젠)의 첫 NFT 민팅 ‘히어로즈 7,777’을 모두 판매 완료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아오젠은 탄탄한 메타버스 세계관을 기반의 오리엔탈 스페이스 판타지 NFT이다. 아오젠은 총 3개 시즌 9번의 민팅을 계획하고 있는 시리즈 NFT 프로젝트이다. 마이로드는 지난 25일 진행된 아오젠의 첫 NFT 프로젝트 ‘히어로즈 7,777’을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스토리의 중심이 될 7,777명의 영웅 캐릭터를 판매했다.
아오젠은 25일 새벽 6시부터 1차 화이트리스트 550명을 대상으로 민팅을 진행했다. 오후 9시부터는 2차 화이트리스트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오후 9시 40분경 모든 NFT 판매가 종료되어 3차 퍼블릭 세일은 진행하지 않았다. 이날 판매한 NFT는 총 7,777개의 히어로즈 NFT 중 아오젠 팀 물량 390개를 제외한 7,387개이다.
라이프 페이퍼는 아오젠 프로젝트를 정리한 간략한 백서(화이트 페이퍼)로 이번 민팅에 참가한 홀더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오젠 라이트 페이퍼에는 메타버스를 지향하는 본 프로젝트의 비전과 5단계의 비즈니스 로드맵, P2E 게임, 디파이(DeFi) 등 세부 비즈니스에 대한 설명 그리고 시즌별로 진행되는 NFT 프로젝트 일정 등이 담겨있다.
메타버스 편의점 ‘세븐일레븐 카이아섬점’, 약 3주만에 1,000만명 방문
오프라인 메인 유통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는 편의점이 가상현실세계(메타버스)에서도 존재감을 보이며 유저들의 방문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3일 오픈한 가상현실 편의점 ‘세븐일레븐 카이아섬점’에 24일간(2/3~2/26)간 1,000만명이 넘는 유저가 다녀갔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카이아섬점은 게임 개발사 ‘해긴’의 모바일 캐주얼 소셜네트워크 게임 ‘플레이투게더’ 내에 오픈한 세븐일레븐 최초의 메타버스 점포다. 세븐일레븐 카이아섬점은 오프라인 점포와 동일한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아르바이트생을 구현해 실제로 편의점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주며 세븐일레븐 대표상품인 전주비빔밥, 세븐카페, 바프허니버터팝콘 등 13가지 상품을 구매해 먹고 마시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높은 방문자수와 함께 세븐일레븐 먹거리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특히, 대표상품인 ‘참치마요네즈삼각김밥’, ‘11찬도시락’, 수미네묵은지김치찌개라면’, ‘요구르트젤리’ 등은 각각 200만개 이상이 판매됐다. 그 밖에 ‘세븐카페’, ‘한끼연구소 전주식비빔밥’, ‘바프허니버터팝콘’ 등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해당 기간에 약 2,000만 개의 상품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어셈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글로벌(Bittrex Global) 상장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포인트 통합 플랫폼 어셈블 프로토콜(ASSEMBLE Protocol)이 미국 대형 거래소 비트렉스 글로벌에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어셈블의 ASM 토큰이 비트렉스 글로벌 USDT 마켓에 상장된다. 거래소 지갑은 2월 24일 오전 9시(현지시간 2월 23일 오후 5시)에 오픈된다.
비트렉스는 플랫폼 UI가 최적화되어 사용이 편리해 한국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다. 지난 2019년 유럽 금융 산업의 거점 중 한 곳인 중부 유럽 국가 ‘리히텐슈타인’에 비트렉스 글로벌을 설립해 유럽 암호화폐 시장에 진출했다.
KDA ‘가상자산 사업자 벤처업종 지정 제외 벤처기업육성특별조치법 일부 개정안 발의’ 적극 환영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는 최근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당 가상자산특위 위원)의 ‘가상자산 사업자를 벤처기업 지정 업종에서 제외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벤처기업육성특별조치법 일부 개정안 발의’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조명희 국회의원은 ▲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제도가 이미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의해 시행되고 있는 점 ▲ 가상자산 매매 및 중개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가상자산 운용 기업을 관련법 시행령에서 벤처기업 제외 업종으로 지정할 수 없도록 ’벤처기업육성특별조치법 제3조 개정안을 발의‘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2018년 10월 2일 당시 박상기 법무부장관 이 ’암호화폐 국내발행(ICO) 금지,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검토 관련 법률을 준비하겠다’는 발표 후에 ▲ 일반 및 무도, 기타 유흥 주점업 ▲ 사행시설 관리업 ▲ 무도장 운영업과 함께 ▲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도 ’벤처기업 제외 업종에 추가‘하여 ‘벤처기업육성특별조치법 시행령 제2조 4의 별표 규정’을 개정한 이후 아직까지도 그대로 시행하고 있다.
2018년 당시에도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를 비롯한 관련 협회와 업계, 이언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등이 해당 규정 개정 반대 정책포럼 및 성명 발표, 국정감사 등에서 강력하게 반발한 바 있다.
연합회에서도 24일 소관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에 ▲ 2020년 3월 24일 개정한 특금법에 의해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및 수리가 제도권에 편입한 점 ▲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십 수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9월 24일까지 정보보호(ISMS) 인증 및 자금세탁 방지 등 엄격하고 조건을 구비하여 금융정보분석원에 사업자 신고를 한 점 ▲금융정보분석원에서도 지난 2월 12일까지 33개 사업자를 신고수리한 점 ▲ 양도세 부과, 가상자산 체납세 징수 등 세법에서도 가상자산을 제도권에 편입한 점 ▲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 발표한 지난 해의 7개 유니콘 기업 중에 가상자산 거래소가 2개(업비트 운영 두나무, 빗썸코리아)인 점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해당 조항을 조속하게 개정하여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