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다, B2B 명품 유통 사업 본격화…직계약 부티크 50개·주간 30만개 명품 정보 업데이트
온라인 명품 직구 플랫폼 ㈜구하다(대표 윤재섭)는 직계약 부티크 수가 50개를 돌파하여 주간 30만 개의 명품 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B2B 명품 유통 사업을 본격화한다. 사업 초기부터 키워온 부티크로부터의 ‘바잉 파워’(Buying power)를 바탕으로 가품 논란에서 자유로운 한편, 까다로운 현지 커뮤니케이션, 국내 통관 및 검수, 패키징, 최종 고객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구하다가 직계약한 부티크 파트너사는 국내 최다인 50개를 돌파했으며,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사이프러스 등 10여 개의 다양한 유럽 국가로부터 아이템들이 공수된다. 특히 구하다는 대중적인 클래식 명품뿐만 아니라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상품 커버리지를 넓히고 있다.
뱅크샐러드, 부부 공동 자산관리 서비스 ‘우리집 돈 관리’ 출시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가 국내 최초 금융 마이데이터 기반의 공동 자산관리 서비스 ‘우리집 돈 관리’를 공식 출시한다.
뱅크샐러드는 금융 마이데이터 도입으로 개인의 자산 정보는 한 곳에서 볼 수 있지만, 실질적인 가계 관리는 개인보다 부부 등 경제 공동체 단위가 많은 점을 주목했다. 부부의 공동 자산관리를 위해서는 자산, 부채, 수입 및 지출 금액 등이 필수적으로 파악되어야 함을 확인하고, 이 과정에서 사용자의 감정적 피로와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 구성했다.
‘우리집 돈 관리’는 경제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부부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로, 두 사람의 자산을 통합한 가계 순자산, 남은 대출금, 이번 달 지출 현황, 수입 및 지출 추이 등 가계 자산 현황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다.
가계 자산을 합산한 전체 순자산은 물론, 계좌와 현금, 투자, 실물자산 등의 비율이 제공된다. 대출은 전체 중 상환한 대출과 남은 금액을 볼 수 있고, 적용 금리와 상환일, 만기일 등의 정보를 금융사별로 각각 나눠서 확인도 가능하다. 수입 및 지출 추이 그래프를 통해 가계의 월별 평균 수입과 지출 증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초대 링크를 통해 실명 확인과 같은 보안, 동의 절차를 거쳐 한번에 하나의 계정과 일대일 즉, 최대 2인만 연결이 가능하다. ‘우리집 돈 관리’ 서비스를 공유한 사용자는 각자의 뱅크샐러드 모바일 앱으로 조회 및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자세한 소비 항목과 지출 내역, 통장 잔액 등은 공유되지 않는다.
퓨처플레이, PO(Product Owner) 커리어 전환 위한 교육 프로그램 ‘나잇스프린트’ 정식 오픈
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가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이하 PO)를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나잇스프린트(Night Sprint,’를 정식 오픈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PO(Product Owner)란, 담당 프로덕트에 대한 전적인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목표/비전 수립, 서비스 로드맵 설계, 우선순위 설정 등을 통해 다양한 팀과 협업하여 프로덕트를 고도화하는 일을 담당하며, 미니 CEO라고 불리기도 한다. 따라서 PO는 매우 높은 수준의 업무 전문성(Hard skill)뿐만 아니라, 커뮤니케이션 능력 및 성숙한 태도(Soft skill)를 동시에 갖춰야 한다. 다양한 지식, 경험을 기반으로 빠른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이 필요하기도 하다.
퓨처플레이는 작년 10월, 약 2달간 파일럿 기수 모집을 통해 3~8년 차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덕트 오너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당시 10:1의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8명의 인재들을 통해 PO직무전환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나잇스프린트 프로그램을 정식 론칭하게 됐다. 현업을 유지하면서 퇴근 이후의 저녁 시간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프로그램 명도 나잇스프린트(Night Sprint)로 정해졌다.
정식 론칭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9주(5월 20일~7월 22일)간 진행되며, PO로 이직하고자 하는 3~8년차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최종 교육생은 모집 신청 기간을 통해 지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후 선발할 예정이다.
AI챗봇 심심이, 해외 진출 지원사업 연달아 선정 'K-챗봇 도약 목표'
인공지능(AI) 챗봇 ‘심심이 주식회사(대표 최정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글로벌 현지화·마케팅 진출 지원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가 주관하는 '2022 서비스 BM(Business Model)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이번 사업에 이름을 올리며 이슈를 모으고 있다.
NIPA의 글로벌 현지화·마케팅 진출 지원사업은 구체적인 해외 진출 계획을 수립한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주 목표다. 현지화 전략 수립 및 개발, 품질 검증에 필요한 자금 지원, 목표시장 맞춤형 진출 전략 방향 등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심심이는 이번에 참여하게 될 두 가지 사업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외 진출 지원사업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국가 차원의 공인 및 해외 진출에 대한 장기적인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무엇보다 두 사업에 모두 선정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포트폴리오 차원의 주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식신, 식신e식권 ‘LS ELECTRIC 모바일 장미쿠폰 서비스’ 시작
모바일 식권 ‘식신e식권’을 운영하고 있는 푸드테크 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이 LS ELECTRIC의 ‘장미쿠폰’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LS ELECTRIC의 장미쿠폰은 2008년 6월부터 진행된 조직문화 활동이다. 각 팀의 리더가 팀원들에게 칭찬할 일이 생겼을 때 즉석에서 칭찬 쿠폰을 수여해준다. 구체적인 칭찬 내용을 적을 수 있도록 해 사내에 칭찬 문화가 정착되는 것에 큰 기여를 했다.
종이 쿠폰 특성상 분실, 관리 이력 확인 등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식신e식권을 통해 장미쿠폰을 모바일 app으로 관리해 이를 보완했다. LS ELECTRIC의 전통적인 장미 디자인, 칭찬 문구 작성, 선물 등 기존의 종이 쿠폰 기능을 그대로 구현했다.
식신e식권은 기업 식대뿐만 아니라 LS ELECTRIC의 칭찬 쿠폰과 같은 복지 정책에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한 모듈형 시스템화하는 장점이 있다. 쿠폰 명칭, 디자인, 금액, 유효기간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대기업, 중견기업 등 500개 법인 기업이 이용 중이며, 가맹 식당이 약 5만 개에 육박해 접근성이 좋다. 또한 구내식당에서 협력 업체 임직원의 식권 사용도 모바일 식권으로 대체하며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티머니 ‘하이브리드 택시 앱미터기’ 강원도 택시 요금 변경 스마트하게 적용하며 우수성 입증!
전자식 택시 미터기의 요금 변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티머니가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 위성항법장치 /위치, 시간정보 기반)와 OBD(On Board Diagnostics : 차량정보제공장치 /바퀴회전 수 기반)를 결합하여 오차를 최소화한 ‘하이브리드 택시 앱미터기’로 앱미터기 시장을 선도하며 강원도 지역 택시 요금 변경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것. 이는 티머니의 ‘앱미터기 전국 서비스 본격화’와 맞물리며 택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까지 택시 요금은 요금체계가 달라질 때마다 미터기를 일일이 떼어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방식이었다. 이 때문에 요금이 변경될 때마다 택시 기사들은 미터기 대리점을 찾아 길게 줄 서야했다. 여기에 더해 주행검사비, 프로그램 업데이트비, 공임비(봉인비 포함) 등 추가 비용까지 발생해 적지 않은 사회적 비용 및 시간 낭비가 있었다.
케어닥 x 모닛, ‘스마트 돌봄 캠페인’ 진행
시니어 돌봄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IoT 기반 스타트업 ‘모닛'(대표 박도형)과 손을 잡고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돌봄 캠페인'을 5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다.
케어닥과 모닛은 돌봄 산업 내 스마트한 기술 기반의 돌봄 서비스를 활성화하고자 ‘스마트 돌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누리고, 보호자를 비롯한 요양보호사, 간병인들이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IoT 기반 스타트업 모닛은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로 시작해 유아동부터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기저귀 센서'를 상품화한 기업이다. 스마트 기저귀 센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사 전달이 어려워 제때 기저귀 교체가 어려운 노인 환자들의 문제를 똑똑하게 해결했다. 일반 기저귀 바깥쪽에 모닛의 웨어러블 센서를 부착하기만 하면 오염 정도를 파악해 필요 시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무드등으로 교체 알림을 전송하는 방식이다.
케어닥은 오는 5월 앱을 통해 ‘스마트 돌봄 캠페인’을 진행하며, 3개월 간 운영되는 캠페인 성과를 기반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스파크플러스, SKT 거점오피스 ‘스피어’ 운영 지원
토종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대표 목진건)가 최근 공식 오픈한 SK텔레콤의 거점형 업무공간 ‘스피어(Sphere)’의 운영 지원을 맡았다.
스피어는 SK텔레콤이 최근 서울 신도림, 경기 일산·분당 등 3곳에서 운영을 시작한 거점형 업무공간이다. 5세대 통신(G), 인공지능(AI) 양자암호 등 정보통신(ICT) 기술을 곳곳에 반영한 기술 기반 미래형 오피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스피어를 활용해 본인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간에서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할 수 있는 'WfA(Work from Anywhere)' 제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 휴양과 업무를 결합한 오피스를 개장하는 등 거점오피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객 편의를 위한 공기청정기 등 각종 렌탈 기기, 회의실 이용 관리, OA존(사무자동화 존) 관리 등 공유오피스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거점오피스에 전담 커뮤니티 매니저도 투입했다. 뿐만 아니라 SK텔레콤 직원들을 위한 월간 이벤트 프로그램 기획도 맡았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스파크플러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양사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