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 직장인 휴가 사용 선호 '금요일'
통합 인력관리 솔루션 ‘시프티(대표 신승원)’에 따르면 2021년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가 사용일은 금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신청일도 금요일이 가장 많았다.
시프티는 자사 솔루션을 이용해 휴가 및 재택근무를 관리하고 있는 사업장들의 2021년 1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해 직장인의 휴가 및 재택근무 사용실태 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시프티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가일은 금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요일은 전체 휴가 등록 건수 1,612,389건 중 25.8%에 해당하는 415,492건을 차지하며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가 요일로 꼽혔다. 금요일 다음으로 선호하는 휴가 요일은 279,745건, 전체의 17.3%를 차지하는 목요일로 나타났다. 화요일이 전체의 15.2%, 246,535건으로 등록 건수가 가장 낮았으나, 금요일을 제외한 평일은 15~17%대의 분포로 비교적 비슷한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사용의 월별 통계도 흥미롭다. 2021년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휴가를 신청한 월은 12월이다. 직장인들은 그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에 221,709건의 휴가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 휴가 시즌이 있는 8월, 160,317건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 여름휴가를 보내는 8월은 직장인들이 두 번째로 많은 휴가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들은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금요일에 가장 많은 휴가를 사용해 월별로도 뚜렷한 금요일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12월의 금요일은 67,588건으로 월별 수치 중에서도 압도적인 숫자를 보였다.
한편 직장인들이 재택근무를 선호하는 요일 역시 전체의 약 21.7%인 124,768건을 기록한 금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택근무 관련해서는 기타주말(0.4%) 등록건수를 제외한 평일은 요일별로 뚜렷한 격차없이 금요일(21.7%), 목요일(20.8%), 수요일(20%), 화요일(19.6%), 월요일(17.5%)순으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는데, 이는 코로나 19 사태로 주중 상시 재택근무를 하는 기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형지엘리트, 스포츠상품화 사업 ‘활짝’
본격적인 리오프닝을 맞아 ㈜형지엘리트(대표 최병오)의 스포츠상품화 사업에 활기가 돌고 있다.
지난 2020년 B2B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스포츠상품화 사업에 진출한 형지엘리트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공식 상품화사업권자로서 유니폼, 잡화 등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화이글스’와 상품화사업 계약을 체결, 올해부터 2년간 레플리카 유니폼 등의 제작과 판매를 맡게 됐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SSG랜더스에 이어 지난해부터 한화이글스의 굿즈 제작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교복, 단체복에 이어 스포츠상품화 사업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회계연도 기준 교복 부문 450억원, 단체복 부문 1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정부의 방역 조치가 잇따라 완화되면서 스포츠상품화 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100% 관중 입장과 육성 응원, 경기장 내 취식 등이 허용되면서 야구장은 관중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전국 5개 야구장에 모인 관중은 1일 최다 관중 6번째 기록인 10만 3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SSG랜더스와 한화이글스가 맞붙은 인천 SSG랜더스필드의 전 좌석(2만3천석)이 매진을 기록하면서, SSG랜더스는 시즌 처음으로 홈 20만 관중을 돌파한 구단이 됐다.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SSG랜더스의 활약에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 굿즈 매장은 연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형지엘리트의 스포츠상품화 사업 매출은 지난달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1분 만에 매진’…위메프, 야외활동 본격화에 공연 예약 급증
위메프는 거리두기 해제 발표 후 오픈한 주요 공연 티켓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형 인기 페스티벌은 준비한 좌석이 1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지난달부터 위메프는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2 △S2O KOREA Songkran Music Festival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 △2022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2 등 국내 대형 페스티벌 티켓 예약을 잇달아 오픈했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서울재즈페스티벌’과 우리나라에서 첫선을 보이는 ‘S2O KOREA Songkran Music Festival’은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1분 만에 전 회차 매진됐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워터밤’ 등도 티켓 오픈 당일 준비한 수량이 모두 팔렸다.
뮤지컬, 연극, 전시 관람 예매도 함께 증가했다. 4월 3~4주 위메프 공연 티켓 전체 매출은 직전 2주(4월 1~2주)와 비교해 583.3% 늘었다.
최근 2년간 거리두기로 정상적인 공연 진행이 어려웠지만, 지난 4월 18일부터 대형 콘서트나 페스티벌에 대한 규제가 전면 해제(관객 수 제한·사전 승인 절차 등 해제)됨과 동시에 수요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호텔스닷컴, “5월 해외여행 커플 여행객들에게 인기”
5월은 결혼식의 ‘성수기’로 불릴 정도로 국내에서는 가장 로맨틱한 달 중 하나이다. 실제로 5월 14일은 연인들끼리 사랑의 표현으로 장미꽃을 주고받는 ‘로즈데이’이며, 5월 21일은 ‘부부의 날’로 부부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합을 독려하는 취지로 제정된 국가공인 법정기념일이다. 이처럼 5월은 낭만적인 기념일이 몰려 있는 달로, 다양한 기념일을 맞이하여 여행 계획을 세우는 신혼부부와 커플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스닷컴 코리아 웹사이트에 따르면, 올해 5월 해외여행 검색량이 전년 동월 대비 무려 455%나 상승한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1 5월 투숙 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이 검색된 해외여행지 상위 10 곳은 순서대로 ‘미국(39%)’, ‘프랑스(11%)’, ‘태국(8%)’, ‘괌(7%)’, ‘베트남(7%)’, ‘스페인(6%)’, ‘이탈리아(5%)’, ‘독일(5%)’ ‘영국(5%)’, ‘일본(5%)’인 것으로 확인됐다.2 나아가, 호텔스닷컴은 숙박 인원을 ‘어른 2명’으로 설정하여 최다 검색된 해외여행지는 ‘미국(34%)’, ‘프랑스(10%)’, ‘태국(6%)’ 순으로, 상위 3위권은 전반적인 인기 해외여행지 검색 결과와 동일했으나 ‘스페인(6%)’이 괌을 제치고 4위를 차지했음을 확인했다. 이어서 ‘호주(5%)’, ‘이탈리아(5%)’, ‘말레이시아(5%)’, ‘베트남(4%)’, ‘터키(4%)’, ‘독일(4%)’이 상위 10곳에 올랐다.
브랜드엑스피트니스, ‘국민피티’ 출시 앞두고 ‘쇼미 더 국민피티’ 워크숍 개최
운동 O2O 플랫폼 기업 브랜드엑스피트니스가 MZ세대 직원들을 독려하고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쇼미 더 국민피티’ 워크숍을 개최한다.
브랜드엑스피트니스의 ‘쇼미 더 국민피티’ 워크숍은 MZ세대 트렌드 기반의 워크숍으로, MBTI 팀빌딩 프로그램, 운동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사내의 40% 이상이 MZ세대인 95년생으로 구성돼 있는 것을 감안해 개인 성향과 업무 스타일을 파악하고, 이를 존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것이다.
먼저 직원들의 개인 성향과 업무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MBTI 성격 유형 분석 결과를 활용한 팀빌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로 다른 성향의 구성원들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조합과 환경으로 최대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그 뿐만 아니라 곧 출시를 앞둔 운동 O2O 플랫폼 ‘국민피티’에서 착안해 운동으로 친목을 도모하는 운동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운동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정보를 공유하며 친밀감을 높일 예정이다.
'한국형 모던 포크의 현재' 싱어송라이터 재주소년 콘서트 ‘소년, 소녀를 만나다 Vll’, 티켓 오픈
특유의 소년 감성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재주소년이 '소년, 소녀를 만나다 7 with STRINGS'를 오는 6월 6일(월) 오후 5시 CJ아지트 광흥창에서 개최한다.
재주소년은 2003년 1집 '才洲少年'으로 데뷔하여 '눈 오던 날', '비 오는 아침', '귤' 등의 곡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최근 ‘복면가왕’, ‘싱어게인’ 등의 방송 출연과 다양한 음악 작업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소년, 소녀를 만나다'는 2004년부터 이어진 재주소년의 대표적인 콘서트 시리즈로, 매번 다른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팬들에게는 ‘꼭 봐야 하는 콘서트’로 각인되어 있다. ‘소년, 소녀를 만나다 7’은 2021년 1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공연이 취소되면서 약 일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공연은 초여름 밤의 숲속 카페라는 무대 컨셉으로 공연장을 찾은 팬들,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커다란 환기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주소년은 “오랜만의 콘서트인 만큼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스트링 편성으로 레코딩해 발표한 곡들이 다수 있었지만 라이브의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그 회포를 푼다. 기타를 중심으로 스트링 4인조(디어 재즈오케스트라 멤버)와의 협연 무대를 전부터 꿈꿔왔기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편곡에 몰두하고 있다. 피아노, 하모니카, 코러스도 더해져 음악적으로 풍성한 선율의 만찬을 즐길 뿐만 아니라 소년과 소녀가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 등 재미있는 구성도 준비하고 있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여기에 재주소년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손님들이 초대되었는데,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드코어 스피드 컨츄리로 편곡한 ‘귤’을 불러 화제였던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와 SBS ‘판타스틱듀오’에서 이문세와 환상의 호흡을 맞춘 가수 김윤희가 함께할 예정이다. 김윤희에게는 '작곡가 박경환'으로서 '흰 눈이 내려와', '봄이 있던 곳' 등의 곡을 선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