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메타버스 동향] 이스트시큐리티 가상자산 사업 본격화 外
[블록체인·메타버스 동향] 이스트시큐리티 가상자산 사업 본격화 外
  • 정단비
  • 승인 2022.05.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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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
ⓒ이스트시큐리티

이스트시큐리티 150억 원 투자 유치... ‘SaaS’, ‘메타버스’, ‘가상자산’으로 사업 확장 본격화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대표 정진일)는 150억 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 유치(Pre IPO)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에는 유암코IBK금융그룹PEF, HB인베스트먼트, NH헤지자산운용이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이스트시큐리티의 보안 산업 내 높은 영향력, 성장 가능성 높은 B2C 기반 비즈니스 모델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공격적인 신규 사업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기존사업과 시너지를 낼 SaaS,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 진출하고 ‘메타버스', ‘가상자산’ 보안 영역으로 사업 다각화를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적극적 인수합병을 추진하여 국내 최고의 정보보안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2022년 입주기업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설립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과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회장 최요철, 이하 NCIA)가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 (이하 DC센터, 평촌 소재)에서 신규 디지털콘텐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설립 3년 이상의 메타버스, VR, AR, AI, 5G 등 신기술을 융복합하여 디지털콘텐츠(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등)를 제작공급하고 있는 국내 콘텐츠 기업이다. 센터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성과평가를 통해 최대 4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2022년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하는 DC센터는 지난 2012년 설립 이후 다양한 사업화 성공사례를 이끌어오면서, 소비의 위축으로 인한 기업 매출의 감소 위기와 기업의 자금조달에 대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입주기업들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끌어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DC센터에서는 입주 공간에 대한 임대료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관리비(전기, 통신 등)만 부담하면 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입주 모집을 통해 콘텐츠의 우수성, 사업 성장 가능성 및 수행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B타입(입주 인원 6~11인, 41~55㎡) 7개 사, C타입(입주 인원 12~20인, 71~81㎡) 2개 사 등 총 9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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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블록체인 학과 신입생 모집 완료, 블록체인 전문 인력 몰렸다

블록체인 R&D 기술기업 온더는 지난 4월 4일(월)부터 5월 2일(월)까지 진행한 온더-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금융보안학과 블록체인전공(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석사과정 모집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최종 경쟁률은 2.4:1로 최근 대학원 신입생 모집 경쟁률 대비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또한 모든 지원자가 개발 경력 및 블록체인 관련 경험을 보유한 것이 금번 신입생 모집의 주요 특징이다. 지원자들의 질문 종합 결과 온더의 핵심 개발자가 직접 강의를 맡아 블록체인 실무 기술 및 경험을 전수하는 ‘블록체인’ 과목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올해 1월 고려대와 온더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내 블록체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맺은 바 있다. 온더는 향후 5년간 매년 3억5000만원씩 총 17억5000만원을 정보보호대학원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부하고 추가로 해당 학과 학생 10명의 등록금을 5년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석사과정 입학 후, 최초 1년간은 풀타임 학생으로서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나머지 1년은 고려대학교 서울 안암캠퍼스 근처에 설립될 ‘온더-고려대 거점 오피스’에서 블록체인 프로그래머 업무 수행을 통해 급여를 지급받는다. 파트타임 학생으로서 교과과정을 이수하면서 동시에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석사 학위 취득 이후에는 최소 2년간 온더의 풀타임 개발자로 근무하게 되는 형태다.

 

ⓒ트윈코리아
ⓒ트윈코리아

식신의 트윈코리아, 인포인과 MOU 체결...통해 ‘메타버스 어벤져스 군단’ 구축

식신(대표 안병익)의 현실 공간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TWINKOREA.IO)’와 (주)인포인이 MOU 체결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 협력에 나선다.

트윈코리아는 실물 경제 기여형 현실 공간 메타버스로 ‘셀’이라고 부르는 한국의 지도 기반 일정 공간 위에 현실의 식당과 상점 정보를 담는 서비스다. 식신의 75만 개 맛집 정보를 기반으로 메타 버스 플랫폼 서비스 내에서 유저 참여 중심으로 한 입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인포인은 드론을 활용한 실사 3D 데이터를 추출하여 현실 세계 그대로를 온라인에 구현해 내는 ‘스마트 디지털 트윈(smart digital twin)’,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트윈 IOT 솔루션’, ‘3D.R 솔루션’, ‘메타버스 플랫폼 타운버스(townverse)’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기술 벤처 기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트윈코리아(Twin Korea)와 타운버스(townverse)간 서비스 제휴를 통한 마케팅, 홍보, 기술 지원 및 플랫폼 운영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상호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신규 사업 발굴과 시장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게임콘텐츠 제작/마케팅 지원 사업 참여기업 모집

서울시와 서울시 게임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2022 게임콘텐츠 제작/마케팅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문가의 체계적인 진단으로 게임성이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공 사례를 창출하는 서울산업진흥원의 대표적인 게임분야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클라우드,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스토브인디, 나우닷지지, 엑솔라, 원스토어, 텀블벅, 와디즈 등 분야별 파트너사가 대거 참여해 게임 출시를 위한 우수한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등 그 지원 범위를 더욱 확장했다.

‘2022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기존의 모바일 게임 중심에서 플랫폼을 확대하여 다양한 게임을 발굴하고, 게임 산업 전문 플레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제작부터 출시까지 밀착 지원함으로써 중소 게임사의 콘텐츠의 질적 향상을 이루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7년 미만의 서울소재 게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진단 Kit 활용한 진단 및 발표 심사 과정을 거쳐 총 5편을 선정한다. 게임콘텐츠 진단은 신청작 전체를 대상으로 제공하며, 모든 참여기업에 전문가의 피드백이 제공된다. 퍼블리셔/개발자/VC 등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위원회가 개발 중인 게임의 기획력, 콘텐츠, 대중성 등 게임성과 사업성, 마케팅 등 잠재적 성공요인에 대해 심사한다.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 5개 사는 각각 개발지원금 2,500만 원과 함께 상암동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입주 기회, SPP 비즈매칭 및 퍼블리싱 상담회 지원을 비롯해 협력 파트너사의 단계별 후속지원을 받게 된다.

‘2022 게임콘텐츠 마케팅지원 사업’은 경쟁력을 갖춘 게임 기업이 효과적으로 유저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으며, 퍼블리셔 및 클라우드 기업과의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선발 과정은 제작지원 사업과 동일하며, 총 10개 기업에 편당 2천만 원의 자율형 마케팅 자금을 지원한다. 이후 추진성과에 대한 중간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작 5편을 선정하고 1억 3천만 원 규모의 추가 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