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과 오프라인 외식 모두 한식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카테고리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외식업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2022년 3월 배달앱 매출 비중은 한식 일반(47.6%), 치킨(12.7%),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8.7%), 중식(8.0%), 한식 육류 요리(5.9%), 일식(3.7%), 김밥 및 기타 간이 음식(3.4%) 등 순으로 크다.
2022년 3월 오프라인 외식업 매출 비중은 한식 일반(52.9%), 한식 육류 요리(7.8%), 중식(4.7%), 제과점업(4.5%),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4.2%), 일식(4.1%), 커피(3.9%), 한식 해산물 요리(3.4%) 등 순이다.
외식업종 중 배달 비중이 가장 높은 치킨 업종의 매출은 배달앱이 56.0%, 오프라인 44.0%의 비중이 나타났다.
기타 외국식(33.5%),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등(32.6%), 간이 음식 포장 판매(32.2%), 김밥 및 기타 간이 음식(29.9%), 중식(28.4%) 등은 타업종에 비해 배달 매출의 비중이 높다.
특히 코로나 이후로 60대 이상의 외식 인구가 지속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2010 : 15.4% →2015 : 18.7% → 2022.3 : 25.5%)
외식업 이용고객의 성별 비중은 남성 58.0%, 여성 42.0%이다. 30대(26.4%) > 40대(25.1%) > 50대(19.4%) > 20대(18.3%) 등 순으로 소비 비중이 높다.
2022년 3월은 과거 동월 대비 20대의 외식업 소비 비중이 약간 감소했다.
남성의 선호가 높은 업종은 무도 유흥 주점, 일반 유흥 주점, 기관 구내식당, 생맥주 등 순이다.
여성의 선호가 높은 업종은 제과점업, 커피, 기타 비알코올 음료, 기타 외국식 등 순이다.
배달앱을 이용한 외식업 소비는 여성의 선호가 남성에 비해 높다.
20~30대의 선호가 40~50대에 비해 높은 업종은 서양식 음식, 커피, 기타 주점, 생맥주 전문, 기타 비알코올 음료, 일식 등인 반면 40~50대의 선호가 20~30대에 비해 높은 업종은 무도 유흥 주점, 일반 유흥 주점, 기관 구내식당, 출장 음식 서비스, 치킨, 한식 해산물 등으로 나타났다.
배달앱을 이용한 외식업 소비는 20~30대의 선호가 40~50대에 비해 두배 정도 높다.
2022년 3월 기준 요일별 외식업 소비 비중은 목요일(16.1%) > 수요일(15.9%) > 화요일 (15.8%) > 토요일(14.8%) > 금요일(14.0%)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022년 3월은 주말에 비해 평일의 외식업 소비 비중이 크게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 시행(2.5단계)된 2021년 동월과 유사했다.
평일의 경우 화요일~목요일의 소비 비중이 크게 나타났다.
대부분의 업종에서 평일과 주말의 소비 비중이 비교적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배달앱 소비의 경우 평일보다는 주말의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시간대별 외식업 소비 비중은 18시~21시이전(32.4%) > 12시~15시이전(26.7%) > 15시~18시이전(15.0%) > 09시~12시이전(9.7%)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과거 동월에 비해 야간 시간대(21시~24시이전)의 외식업 소비 비중 감소가 나타났다.
2022년 3월 기준 오전(06시~12시이전)의 소비 비중이 타업종에 비해 높은 업종은 기관 구내식당, 간이 음식 포장 판매 등이며, 제과점업, 김밥 및 기타 간이 음식, 커피 업종 역시 오전의 소비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오후(12시~18시이전)의 소비 비중이 타 업종에 비해 높은 업종은 한식 일반, 한식 면 요리, 한식 육류, 한식 해산물, 중식, 일식, 서양식, 기타 외국식, 기관 구내식당, 제과점업,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김밥 및 기타 간이 음식, 간이 음식 포장, 커피, 기타 비알코올 음료 등이다.
저녁/야간(18시~06시이전)의 소비 비중이 타 업종에 비해 높은 업종은 치킨, 일반 유흥 주점, 무도 유흥 주점, 생맥주 전문, 기타 주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