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여행] 피플카·프립·CGV·노랑풍선 外
[여가&여행] 피플카·프립·CGV·노랑풍선 外
  • 오정희
  • 승인 2022.08.12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플카, 인천공항 가면 제주항공 국제선 항공권 증정

카셰어링 서비스 피플카는 인천공항 입점을 기념해 ‘리턴프리 타고 해외여행 Go’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플카는 오는 31일까지 인천공항에서 편도형 카셰어링 서비스 리턴프리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주항공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프리존’에서 1회 이상 리턴프리 차량을 대여하거나 반납하면 자동 응모된다.

또한, 피플카 편도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리턴프리 차량 내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제주항공 국제선 항공권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립, MZ세대 퇴사 이야기 나누는 토크 콘서트 ‘랜턴캠핑’ 개최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이 오는 19일 온라인 불멍 토크 콘서트 ‘랜턴캠핑’ 5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랜턴캠핑’은 ‘회사와 퇴사 사이’라는 주제로 회사를 벗어나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3명의 캠퍼(강연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MZ세대의 잘 사는 방법을 캠퍼와 함께 나누는 ‘랜턴캠핑’은 지난 3월 첫 선을 보였다. 1회차 대비 2회차 신청자 수 310% 증가, 4회차까지 총 2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별도의 커뮤니티가 없는 상황에서도 재참여율이 높은 편이며, 랜턴캠핑에서 다룬 주제를 심도 깊게 들여다보는 오프라인 프립은 전체 참가자의 71%가 랜턴캠핑 참여자였다. 

평소 만나고 싶었던 인플루언서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점도 랜턴캠핑만의 매력 포인트다. 현재까지 4회가 진행되는 동안 △박혜림(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 안무가, ‘스걸파’ 아마존 크루) △이동수(유튜버, 카드회사 대리) △서은아(메타 한국법인 상무)  △희렌최(유튜버, 작가) △이지훈(takeiteasyboy 대표) △유정은(명상앱 마보 대표) △최별(MBC PD, 유튜버) △원의독백(무신사PD) 등 MZ세대에게 인기있는 다양한 캠퍼들이 랜턴캠핑에 참여했다.

 

CGV, ‘씨네뮤지엄’ 론칭

CGV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부터 현대미술까지 천재 작가들이 주도한 미술사의 흐름을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탐구하는 ‘씨네뮤지엄’을 론칭한다. CGV와 한국자전거나라가 공동 기획한 ‘씨네뮤지엄’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는 CGV피카디리1958, 토요일 오후 3시에는 CGV홍대, 일요일 오후 3시에는 CGV강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씨네뮤지엄’은 지난해 CGV와 한국자전거나라가 함께 진행한 ‘아트가이드와 함께하는 400년의 서양미술사’ 중 베스트 강연과 새롭게 추가된 강연이 더해져 총 13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카라바조, 벨라스케스, 자크 루이 다비드 등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5개의 강연이 다시 한번 관객을 찾는다. 이와 함께 바로크 미술의 거장 루벤스, 스페인의 위대한 궁정 화가 고야, 모든 전통적인 회화 기법을 거부하며 나타난 프랑스의 인상주의, 프랑스의 벨 에포크 시기 몽마르트의 작은 거인이라 불린 툴루즈 로트렉, 급변하는 시기 속 내면을 그려낸 독일의 표현주의 여성 화가들, 그리고 발칙하고 경계 없는 현대미술 등 신규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13강의 프로그램은 유럽 현지 가이드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된 한국자전거나라의 정단비, 송은교, 백인필, 이용규, 홍재이, 이진희, 김은혜 총 7명의 아트가이드의 상세한 설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5일 CGV피카디리1958에서 진행되는 첫 강연에서는 천재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로 폭넓은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지식을 겸비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집중탐구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혼자 깨어있는 자’ 강연을 통해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 다 빈치의 작품에 담겨있는 인문학적 상징과 메시지들을 파헤쳐 볼 예정이다.

CGV는 ‘씨네뮤지엄’ 강연에 참여하는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한국자전거나라 인스타그램의 ‘씨네뮤지엄’ 게시물에 한줄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씨네뮤지엄’ 초대권 및 한국자전거나라 국립중앙박물관 투어권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씨네뮤지엄’ 강연을 듣고 개인 SNS에 후기를 작성해 지정 링크에 공유하면, 매주 우수 후기를 선정해 한국자전거나라의 가이드들이 직접 집필한 미술 이야기 <90일 밤의 미술관> 도서와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노랑풍선, 추석 연휴 인기 여행지…패키지는 ‘일본’ 항공권은 ‘괌’

노랑풍선에 따르면 다가오는 추석 연휴인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출발 고객들의 여행 욕구가 가장 높은 지역을 파악하기 위해 패키지 여행의 실 예약 현황 및 항공 발권 내역을 분석했으며 예약률이 가장 높은 상위 5개 지역을 선정했다.

올해 추석 연휴는 짧게는 4일에서 길게는 10일까지 쉴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 된 지난 4월부터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황금연휴’로 주목을 받아온 바 있다.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패키지 여행 예약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1위 일본(오사카·큐슈) △2위 베트남 △3위 서유럽 △4위 괌 △5위 동유럽 순이었다. 특히 1위를 차지한 일본이 5위인 동유럽의 약 4배가 넘는 예약률을 보이며 일본 여행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나타냈다. 또한 일본 오사카와 큐슈로 향하는 상품이 추석 연휴에 출발하는 104개 상품 중 나란히 예약률 1, 2위를 기록하며 현재 일본이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만 허용하는 등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지로서 가장 각광받는 것을 확인했다.

같은 기간 출발하는 항공권 발권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1위 괌 △2위 하와이 △3위 파리 △4위 방콕 △5위 LA 및 사이판으로, 단거리와 중·장거리 지역 모두 선호도가 높았다.

노랑풍선에서는 항공 발권 수 상위권에 자리한 지역 대부분이 PCR 검사를 면제하거나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해제하는 등 방역조치를 완화해 개별 여행의 문턱이 낮아진 점을 높은 발권율의 배경으로 풀이했다. 또한 휴양지를 제외한 파리, LA 등 장거리 지역의 경우에는 출장 또는 유학을 목적으로 한 출국도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크라운해태제과, ‘제2회 영재한음회’ 성료

한국 전통음악(국악)의 미래를 이끌 한음영재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향한 두번째 꿈의 무대가 열렸다. 크라운해태제과는 10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한음영재들이 펼치는 대형 공연 ‘제2회 영재한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통음악의 원형 보존과 발전을 위해 한음영재들의 글로벌 공연을 목표로 올 5월 시작한 ‘한음영재 후원자 모임 프로젝트’ 두번째 공연이다. 명인명창 등 전통음악계와 기업(크라운해태)은 한음영재들을 발굴해 육성하고, 국민들은 공연 관람권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후원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공연에는 크라운해태제과가 매주 일요일 개최하는 ‘영재국악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8개팀이 무대에 올랐다. 7월 열린 ‘모여라!! 국악영재들’ 경연대회에서 악기부문 대상을 수상한 ‘추계대찬소리 국악관현악단’의 ‘민요의 향연’을 시작으로, 소리부문 대상 ‘정가단 아리’의 편수대엽 ‘진국명산’ 등 8개팀이 멋진 무대를 펼쳤다.

영재들의 타고난 재능에 명인명창들과 락음국악단의 전문적인 지도가 더해져 공연의 품격이 한층 높아졌다. 덕분에 30% 이상 관람객이 늘어나며 공연 관람만으로 영재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한음영재 후원자들의 관심도 커졌다. 

후원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세종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관람권을 구매하면 곧바로 한음영재들의 글로벌 진출을 후원하는 국민 후원자가 된다.
 
 

뮤직카우, 틴탑 니엘과 함께하는 ‘살롱데이트’ 참가자 모집

뮤직카우가 문화 토크의 장 ‘살롱데이트’에 그룹 ‘틴탑’의 메인보컬 ‘니엘’을 초청하고 오는 17일까지 행사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뮤직카우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살롱데이트’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로, 융합 아티스트 ‘노엘라’와 함께 ‘노엘라의 뮤직테라피’라는 이름으로 상수역 근처에 위치한 뮤직카우의 자체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뮤직카우’에서 진행된다.

뮤직카우 앱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 접수를 받으며, 응모자 중 총 10명 내외 인원을 선정해 현장에 초청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로 개별 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행사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다.

게스트로 초대된 니엘은 2010년 7월 그룹 틴탑으로 데뷔했으며, 팀내 메인보컬로 트렌디한 비주얼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팬들은 물론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5년 2월 첫 솔로 미니앨범 ‘oNIELy(온니엘)’을 발매, 타이틀곡 ‘못된 여자’는 음악방송 1위를 달성했다. 이후 솔로 활동을 통해 다수의 곡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메가박스, 필름소사이어티 ‘심리학 읽는 영화관’ 4년 만에 재개

메가박스의 필름소사이어티 인기 시리즈 콘텐츠 ‘심리학 읽는 영화관’이 2018년 이후 4년 만에 관람객을 찾아온다.

필름소사이어티는 클래식소사이어티와 함께 메가박스만의 차별화된 큐레이션 브랜드이다. 필름소사이어티는 좋은 영화를 선별하고 상영해 깊이 있는 영화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심리학 읽는 영화관’ 외에도 영화 속 숨겨진 신화와 메시지를 발견하는 ‘신화 읽는 영화관’, 국내 최고 감독들과 함께하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 ‘디렉터스 체어’, 전년도 영화 중 10편을 골라 재상영하는 ‘시네마 리플레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한 달에 한 개의 작품을 선정해 영화를 상영한 후 전문 심리상담가와 함께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와 상황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에 진행한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의 영화를 선보였으며, 특히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미드나잇 인 파리>, <유스>는 좌석점유율 95% 이상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22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전문 상담심리전문가이자 ‘치유의 영화관’, ‘유리멘탈을 위한 감정 수업’, ‘나를 행복하게 하는 자기 사랑의 기술’ 등의 저서를 펴낸 이계정 작가와 함께 한다.

첫 편은 8월 29일 오후 7시 서울 코엑스점에서 진행된다. 여유로운 삶 속에 소소한 행복을 전하는 <카모메 식당>을 감상한 후 ‘명상, 그리고 위로(내 안의 감정을 돌보는 법)’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 영화를 통해 어떻게 잘 쉴 수 있을지 생각하며, 마음챙김 명상을 체험해볼 수 있다.

9월 26일 오후 7시에는 아카데미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관람하고 ‘우리 모두 우울하지만(우울을 극복하는 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우울감과 우울증이 무엇인지 이해한 뒤에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고 애도하는 과정을 영화를 통해 배운다. 간이우울 검사인 CES-D테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회차 역시 코엑스점에서 열린다.

‘2022 심리학 읽는 영화관’ 티켓가는 1인당 1만 8천 원으로 메가박스 필름소사이어티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