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오, 배달비 절약 효과에 ‘지역화폐 결제액’ 45% ↑
위메프오는 최근 3개월간 지역화폐를 활용한 주문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위메프오 이용자 수도 13% 늘었다.
각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지역화폐는 액면가보다 상시 7~10% 저렴한 금액으로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위메프오가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쿠폰까지 중복 적용이 가능해 배달비 절약 노하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현재 위메프오는 서울특별시(서울사랑상품권), 광주광역시(광주상생카드), 충북 진천군(진천사랑상품권), 경남 밀양시(밀양사랑상품권), 경남 통영시(통영사랑상품권) 등 전국 5개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3개월간 이들 지역의 결제 금액 중 지역화폐 비중은 5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밀양·통영은 지역화폐를 활용한 배달·픽업 결제 금액이 60%를 넘겼다.
SPC 파리바게뜨, 경산 대추 ‘추석 선물세트’ 선보여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추석을 맞아 건강 기원과 상생의 의미를 담은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우수한 품질을 갖춘 경상북도 경산 대추를 활용해 농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경산 대추는 비옥한 사질토에 풍부한 일조량 등 대추가 자라기 좋은 지리적, 기후적 특성을 갖추고 있어, 알이 굵고 윤기가 흐르며 건강한 단맛을 자랑한다. 파리바게뜨는 기존에 잘 쓰지 않는 대추를 베이커리에 활용함으로써 국산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변화하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대추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알린다.
대표 제품은 경산 대추와 호두를 활용해 은은한 단맛과 고소한 식감이 매력적으로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촉촉한 파운드케이크에 잘 익은 경산 대추의 달콤한 맛에 호두의 고소함을 더한 ‘대추호두파운드’ △고소한 호두파이에 달큰한 경산대추를 올려 완성한 ‘대추호두파이’ △부드러운 마들렌 속에 달콤한 경산대추와 호두의 고소한 식감으로 맛과 재미를 더한 ‘대추호두마들렌’ △보름달(滿月)을 보며 가족의 건강과 복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은 ‘만월빵’ 속에 달지 않은 담백한 백앙금에 은은한 단맛의 경산 대추와 고소한 호두를 더한 ‘만월빵 대추호두샌드’ 등이다.
KT&G, ‘릴 하이브리드 2.0 볼빅 에디션 라운드 2’ 출시
KT&G가 골프용품 브랜드인 ‘볼빅(Volvik)’과 콜라보레이션한 ‘릴 하이브리드 2.0 볼빅 에디션 라운드 2’ 한정판을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은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릴 하이브리드 2.0’과 볼빅의 컬러볼 ‘크리스탈 콤비’ 3구가 함께 담긴 기프트박스 형태로 구성됐다. 전자담배 기기는 볼빅의 골프공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레드 투 핑크’와 ‘그린 투 라임’ 2종이 출시된다.
이번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는 99,000원이며,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과 온라인 판매처인 ‘릴 스토어’에서 24일 첫 선을 보인다. 이어 9월 7일부터, CU와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에서도 판매가 시작된다. 다만, 한정 수량으로 출시됨에 따라 편의점의 경우 제품을 발주한 점포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오설록, 프리미엄 선물 세트 ‘스페셜 티 에디션’ 출시
오설록이 다양한 차를 경험할 수 있는 ‘스페셜 티 에디션’을 선보인다.
총 9종의 오설록 대표 프리미엄 제품을 담은 스페셜 티 에디션은 프리미엄 하드 케이스가 고급스러움을 더해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좋다. Non-GMO 사탕수수 재질의 생분해성 PLA 티백을 사용해 안심하고 차를 마실 수 있다. 총 54입의 대용량 구성으로 차 개별의 특징과 추천 음용 방법이 담긴 티 카드도 포함하고 있어 매일 취향에 맞게 차를 즐길 수 있다.
오설록의 대표 상품인 세작과 발효차인 제주화산암차, 홍차류의 레드파파야 블랙티를 비롯해 블렌디드 라인의 베스트셀러인 달빛걷기, 동백이 피는 곶자왈, 삼다연 제주영귤, 웨딩그린티, 구름노래까지 맛볼 수 있다. 평소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에게는 허브티인 루이보스 퓨어가 제격이다.
오설록 스페셜 티 에디션은 전국의 오설록 티샵과 티하우스, 온라인 오설록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설록 티샵과 오설록몰에서는 추석 프로모션으로 보자기 포장을 함께 제공한다.
더반찬&, 추석맞이 명절음식 기획전 진행… ‘최대 40% 할인’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집밥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각종 명절음식을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명절음식 기획전’을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수제 모듬전, 양념육, 잡채, 나물 등 90여 종의 명절음식과 총 16종의 제수음식으로 구성된 완제품 ‘프리미엄 차례상’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조리에 손이 많이 가 명절 때마다 판매량이 2배 가량 증가하는 수제 모듬전을 포함해 소불고기, 간장불고기 등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지난해 4인 기준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9만7,804원으로, 올해 차례상 비용은 30만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리미엄 차례상’은 수제 모듬전, 갈비찜 등과 사과, 배 등 국내산 과일을 포함한 16종의 제수음식으로 구성돼 음식을 손수 장만하거나 별도로 조리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가격은 지난해와 동일한 25만원으로 마련됐다.
더반찬&은 다양한 식품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동원 참치회 세트, 동원 명품 한우 세트, 동원참치 선물세트 등 동원그룹 계열사별 선물세트를 비롯해 과일, 특산물 등 각종 농축수산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명절음식 외 국, 반찬, 신선육, 샐러드 등 더반찬& 인기 반찬 제품들도 다음달 18일까지 최대 41% 할인 판매한다.
더반찬&은 이번 ‘명절음식 기획전’을 기념해 행사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만원(1명), 10만원(10명), 1만원(100명)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마켓컬리, "엄선한 추석 선물, 전화번호만 있으면 보내기 끝"
컬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2022 추석 선물 특선’ 기획전을 개최한다.
내달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화번호만 알아도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선물하기’ 상품 1,600여개가 마련됐다. 지난해 추석 선물하기 상품 수보다 대폭 늘어나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편리하게 추석상을 차릴 수 있는 ‘강남면옥’ 갈비탕&갈비찜 세트부터 건강을 전하는 ‘삼다원’ 등 각종 홍삼 ·인삼 제품, 영국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인 ‘몰튼브라운’ 바디 케어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색을 갖췄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주소를 모르더라도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카카오톡 또는 문자를 통해 선물과 감사 메시지를 함께 보낼 수 있다. 수령자가 본인의 배송지 정보를 입력하면 택배 배송을 통해 선물이 전달된다. 모바일 앱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한 추석 얼리버드 기획전을 분석한 결과,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카테고리는 건강기능식품 군이었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서 상대방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비타민, 밀크씨슬, 오메가3 등이 전체 판매량 중 약 32%를 차지했다.
GS25,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 체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지난 23일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편의점 업계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대표 축구 클럽이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손흥민 선수 비롯해 해리 케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선수 등이 소속돼 있어 국내·외 축구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GS25는 축구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붐이 올해 연말까지 크게 확산될 것에 맞춰 토트넘과의 이번 공식 라이선스 체결을 추진했으며, 토트넘과 연계한 다양한 편의점 상품 출시를 하반기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GS25는 토트넘과 컬래버한 상품을 기획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축구 경기 등 스포츠를 관람하며 즐겨 먹는 치킨, 간편식 등 총 30여종의 상품을 시리즈로 출시할 예정이다.
치킨류 상품의 경우 축구를 직접적으로 연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활용한 상품을 기획 중이다. ‘축구공 튀김’, ‘토트넘 플래터’ 등이 대표적이다. 간편식의 경우 토트넘 축구 선수들의 건강한 이미지를 잘 살린 ‘건강 간편식’ 중심의 차별화 상품 라인업이 예정돼 있다. 이 상품들은 이르면 내달부터 GS25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 3개월 만 주문 수 5배 증가
요기요는 요마트 론칭 100일을 맞아 론칭일인 지난 5월 17일부터 3개월간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8월 주문 수가 론칭 첫 달 대비 5배 증가하며 한국형 퀵커머스로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요기요는 요마트의 빠른 성장세에 대해 업계 유일한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로, 프리미엄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퀵커머스 수요 충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요마트의 가장 큰 인기 품목은 신선식품이었다. 같은 기간 매출 상위 50가지 상품군 가운데 과일, 축산 등 신선식품이 54%를 차지했다. 요마트는 전국 GS더프레시를 도심 물류센터로 활용하는 만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엄선된 상품을 전국 어디든 합리적인 가격에 주문할 수 있어 신선식품 주문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요마트를 통한 장보기 주문 금액 역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서비스를 첫 론칭한 5월 대비 이달에는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이 63% 증가해, 요마트를 통해 장보기를 하는 품목 역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요마트 론칭 100일간 가장 많이 주문한 사람은 65회를 주문했으며, 주문 건당 최고 금액은 41만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요마트의 취급품목수(SKU)는 신선식품, 가정간편식(HMR), 즉석식품, 잡화 등 약 1만 개 수준이다. 때문에 1인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필요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한번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다양한 품목을 구입하는 주문 패턴을 보이고 있다.
요마트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1개월 내 다시 요마트에서 제품을 구매한 전체 평균 재구매율도 최근 38%를 돌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