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주중 평일 6일 간 ‘2022년 하반기 서울형 이륜차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신천 어린이교통공원(송파구 소재)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배달산업 성장에 따라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하고 서울경찰청, 송파경찰서가 교육장소 제공, 사업 홍보 등 사업추진에 협조한다.
최근 3년간 전국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평균 494명으로 이는 같은 기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16%를 차지한다.
지난해 서울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39명으로 전국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10%에 달하며, 교통사고 건수는 4,035건 으로 전체 이륜차 사고의 약 22%에 해당한다.
이번 이륜차 교통안전 교육의 주 교육대상은 배달 운전자이며, 안전한 이륜차 운전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고자 하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 배움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10월 13일까지이다.
교육효과를 확보하고 안전한 교육을 위해 교육생이 평소 운전하고 있어 익숙한 본인의 이륜차로 교육 참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할 경우 현장에 비치된 이륜차를 사용할 수 있다.
교육기간인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주말 제외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공단 이륜차 체험교육 전문교수가 매회 소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집중교육을 할 예정이다.
올바른 이륜차 운전자세, 제동방법, 안전주행방법, 사각지대 체험, 교통사고 시 부상 최소화 방법 등 교육생에 직접 체감하는 체험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