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면 잊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다. 바로 각 커피전문점의 다이어리 마케팅이다. 2023년이 얼마 남지 않은 이때, 어떤 다이어리를 골라야 할지 고민된다면 하나하나 살펴보며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28일 ‘2023 투썸 데일리키트’를 출시했다. 투썸은 지난 2018년부터 ‘Dressup your daily life’라는 콘셉트로 문구브랜드 모나미와 손잡고 다양한 아이템과 함께 키트 형태로 다이어리를 선보이고 있다.
2023 데일리키트는 레트로 감성의 미니조명, 만년형 내지와 거치형 캘린더, 펜슬 파우치, 3색 모나미 플러스펜 등 5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만원이며 색상은 머드와 아로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달 27일 내에 키트를 구매한 이들에게는 하트 20개 추가적립 혜택이 적용돼 총 24개의 하트가 적립된다.
이디야는 스페셜음료 4잔을 포함해 총 15잔의 제조음료를 구입할 경우 2023 다이어리 세트를 증정한다. 행사 기간은 이달 4일부터 소진 시까지다.
아트디렉터 차인철의 ‘인치인치인치’(inch_inch_inc)와 디자인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Funky & Fresh Days’를 콘셉트로 계묘년을 맞아 토끼 캐릭터를 활용했다. 다이어리 세트는 다이어리와 캘린더, 블랭킷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커피빈은 6만원 이상 선불카드를 충전하는 고객에 한해 2023 플래너를 증정한다. 벅스킨 소재의 커버가 특징으로 색상은 부드러운 브라운 컬러가 적용됐다. 구성품은 다이어리와 인덱스 스티커 1장 등이다.
다이어리 마케팅의 원조격으로 불리는 스타벅스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올해는 총 3가지로 출시됐는데 일상을 기록하는 2가지 컬러의 다이어리와 취향을 기록하는 라이프저널 2권 세트 등이다. 다이어리 색상은 신시아레드와 하우스그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라이프저널은 커피를 기록하는 용도의 1권과 여행을 기록하는 용도의 1권이 세트로 구성됐다. 스타벅스 윈터 프리퀀시 이벤트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을 구매해야 응모할 수 있다.
탐앤탐스는 지난 7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는 겨울 프리퀀시 이벤트가 한창이다. 미션 음료 3잔과 일반 제조 음료 7잔을 주문해 스탬프를 총 10개 모으면 2023 캘린더 키트와 레디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기연 작가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2023년 탐앤탐스 캘린더 키트는 노트와 달력, 그리고 이를 담을 수 있는 케이스로 구성됐다. 환경을 위해 생분해성 사탕수수 종이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사은품인 레디백은 프리미엄 캐리어 브랜드 아이프라브의 신제품으로 캠핑, 피크닉, 짧은 여행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